(신약) 마태복음 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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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마태복음 11장

교회정보넷 0 5433

마11:1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지시하기를 마치고 거기에서 떠나셔서, 그들의 여러 도시에서 가르치시고, 복음을 선포하셨다.

마11:2 <침례자 요한의 제자들에게 답변하시다> 그런데 요한은,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들을 감옥에서 듣고, 자기 제자들을 보내어, 그들을 시켜서,

마11:3 예수께서 "오실 그분이 당신이십니까 ?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 하고 물어 보게 하였다.

마11:4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너희가 본 것을 요한에게 알려라.

마11:5 눈먼 사람이 보고, 저는 사람이 걷고, 나병 환자가 깨끗해지고, 귀먹은 사람이 듣고, 죽은 사람이 살아나고, 가난한 사람이 복음을 듣는다.

마11:6 나에게 걸려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다."

마11:7 이들이 떠나갈 때에, 예수께서 요한을 두고 무리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였다. "너희는 무엇을 보러 광야에 나갔더냐 ?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

마11:8 아니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이냐 ?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은 왕궁에 있다.

마11:9 아니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 예언자를 보러 나갔더냐 ?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는 예언자보다 더 위대한 인물이다.

마11:10 이 사람에 대하여 성경에 기록하기를 "보아라, 내가 내 심부름꾼을 너보다 먼저 보낸다.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닦을 것이다" 하였다.

마11:11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가 낳은 사람 가운데서 침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이 없었다. 그러나 하늘 나라에서는 아무리 작은 이라도 요한보다 더 크다.

마11:12 침례자 요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하늘 나라는 힘을 떨치고 있다. 그리고 힘을 쓰는 사람들이 그것을 차지한다.

마11:13 모든 예언자와 율법서는 요한에 이르기까지, 하늘 나라가 올 것을 예언하였다.

마11:14 너희가 그 예언을 받아들이고자 하면, 요한 바로 그 사람이 오기로 되어 있는 엘리야이다.

마11:15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어라."

마11:16 "이 세대를 무엇에 비길까 ? 마치 어린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서, 다른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과 같다.

마11:17 "우리가 너희에게 피리를 불러도 너희는 춤을 추지 않았고, 우리가 애곡을 해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

마11:18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았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말하기를 "그는 귀신이 들렸다" 하고

마11:19 인자는 와서, 먹기도 하고 마시기도 하니, 그들이 말하기를 "보아라, 저 사람은 먹기를 탐하는 자요, 포도주를 즐기는 자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다" 한다. 그러나 지혜는 그것이 한 일로 그 옳음이 증명된다."

마11:20 <회개하지 않는 도시에 화가 있으리> 예수께서는 그 때에, 자기가 기적을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않으므로, 꾸짖기 시작하셨다.

마11:21 "고라신아, 너에게 화가 있다. 벳새다야, 너에게 화가 있다.너희에게서 행한 기적들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은 벌써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하였을 것이다.

마11:22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더 견디기 쉬울 것이다.

마11:23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치솟을 셈이냐 ? 지옥에까지 떨어질 것이다. 너 가버나움에서 행한 기적들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라면, 그 도시는 오늘까지 남아 있을 것이다.

마11:2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마11:25 <나에게로 와서 쉬라>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렇게 아뢰었다. "하늘과 땅의 주재자이신 아버지, 이 일을 지혜 있고 똑똑한 사람에게는 감추시고, 철부지 어린 아이들에게는 드러내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마11: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이것이 아버지의 은혜로우신 뜻입니다.

마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맡겨 주셨습니다. 아버지 밖에는 아들을 아는 이가 없으며, 아들과 또 아들이 계시하여 주고자 하는 사람 밖에는 아버지를 아는 이가 없습니다."

마11:28 "수고하여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은 모두 내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

마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워라. 그런면 너희는 마음에 쉼을 얻을 것이다.

마11:30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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