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요한복음 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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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요한복음 12장

교회정보넷 0 5034

요12:1 < 한 여자가 예수의 발에 향유를 붓다;마26:6-13,막14:3-9>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로 가셨다. 그 곳은 예수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사는 곳이다.

요12:2 거기에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는데, 마르다는 시중을 들고 있었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 가운데 끼어 있었다.

요12:3 그 때에 마리아가 매우 값진 순 나드 향유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 발을 닦았다. 온 집 안에 향유 냄새가 가득 찼다.

요12:4 제자 가운데 하나로서 장차 예수를 넘겨 줄 가룟 사람 유다가 말하였다.

요12:5 " 이 향유를 c)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지 않고, 왜 이렇게 낭비하는가 ?" (c. 삼백 데나리온은 노동자의 일년 품삯)

요12:6 (그는 가난한 사람을 생각해서 이렇게 말한 것이 아니다. 그가 도둑이어서 돈자루를 맡아 가지고 있으면서 거기에 든 것을 훔쳐 내곤 하였기 때문이다.)

요12:7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대로 두어라. 그는 나의 장례 날에 쓰려고 간직한 것을 쓴 것이다.

요12:8 가난한 사람들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지만, 나는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는 것이 아니다."

요12:9 <나사로를 해하려고 모의하다> 유대 사람들이 예수가 거기에 계신다는 것을 알고 떼를 크게 지어 몰려왔다. 그들은 예수를 보려는 것만이 아니라 그가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를 보려고 왔다.

요12:10 그래서 대제사장들은 나사로도 죽이려고 모의하였다.

요12:11 그것은 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 사람이 떨어져 나가서 예수를 믿었기 때문이다.

요12:12 <예루살렘 입성;마21:1-11,막11:1-11,눅19:28-40> 이튿날에는 명절을 지키러 온 많은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 오신다는 말을 듣고,

요12:13 종려나무 가지를 꺽어 들고, 그를 맞으러 나가서 외쳤다. d) "호산나 !" e)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에게 복이 있기를 !" "이스라엘의 왕에게 복이 있기를 !" (d. 구원하여 주십시오 !라는 뜻을 지닌 말로서 찬양에서 쓰임. e. 시118:25,26)

요12:14 예수께서 어린 나귀를 보시고, 그 위에 올라타셨다. 그것은 이렇게 기록한 성경의 말씀과 같았다.

요12:15 a) "시온의 딸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보아라, 네 임금이 오신다.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다." (a. 슥9:9)

요12:16 제자들은 처음에는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였으나, 예수께서 영광을 받으신 뒤에야, 이것이 예수에 대하여 기록된 것이며, 또 기록된 그대로 사람들이 예수에게 그렇게 하였다는 것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요12:17 또 예수께서 무덤에서 나사로를 불러내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사람들이 일어난 그 일을 증언하였다.

요12:18 이렇게 무리가 예수를 맞으러 나온 것은, 예수께서 이런 표적을 행하셨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요12:19 그래서 바리새파 사람들이 서로 말하였다. "이제 다 틀렸소. 보시오, 온 세상이 그를 따라갔소."

요12:20 <그리스 사람들이 예수를 보러 오다>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들 가운데 그리스 사람이 몇 있었는데,

요12:21 그들은 갈릴리와 벳새다 출신인 빌립에게로 가서 "선생님, 우리가 예수를 뵙고 싶습니다."하고 청하였다.

요12:22 빌립은 안드레에게로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은 예수께 그 말을 전하였다.

요12:23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인자가 영광을 받을 때가 왔다.

요12:24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서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열매를 많이 맺는다.

요12:25 자기의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생에 이르도록 그 목숨을 보존할 것이다.

요12:26 나를 섬기려고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있는 곳에는 나를 섬기는 사람도 나와 함께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나의 아버지께서 그를 높여 주실 것이다."

요12:27 <인자는 들려야 한다>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내가 무슨 말을 하여야 할까 ? 아버지, 이 때를 벗어나게 하여 주십시오 하고 말할까 ? 아니다. 내가 바로 이 일을 위하여 이 때에 왔다.

요12:28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되게 하여 주십시오." 그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 왔다. "내가 이미 영광되게 하였고, 앞으로도 영광되게 하겠다."

요12:29 거기에 서서 듣고 있던 무리 가운데서 더러는 천둥이 울렸다고 하고, 또 더러는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고 하였다.

요12:30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깨우치시려는 것이 아니라, 너희를 깨우치시려는 것이다.

요12:31 지금은 이 세상이 심판받을 때이다. 이제는 이 세상의 통치자가 쫓겨날 것이다.

요12:32 내가 땅에서 들려 올라갈 때에, 나는 모든 사람을 나에게로 끌어올 것이다."

요12:33 이것은 예수께서 자기가 당하실 죽음이 어떠한 것인지를 암시하려고 하신 말씀이다.

요12:34 그 때에 무리가 예수께 말하였다.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는 영원히 살아 계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당신은 인자가 들려야 한다고 말씀하십니까 ? 인자가 누구입니까 ?"

요12:35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아직 얼마 동안은 빛이 너희 가운데 있을 것이다. 빛이 있는 동안에 다녀라. 어둠이 너희를 이기지 못하게 하여라. 어둠 속을 다니는 사람은 자기가 어디로 가는 지를 모른다.

요12:36 너희는 빛이 있는 동안에 그 빛을 믿어서 빛의 자녀가 되어라." <유대 사람들이 믿지 아니하다> 이 말씀을 하신 뒤에, 예수께서는 그들을 떠나서 몸을 숨기셨다.

요12:37 예수께서 그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 행하셨으나, 그들은 예수를 믿지 않았다.

요12:38 이것은 예언자 이사야가 한 말을 이루려 하신 것이다. a) "주님,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으며, 주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습니까 ?" (a. 사53:1(70인역))

요12:39 그들이 믿을 수 없었던 까닭은 이사야가 또 이렇게 말하였다.

요12:40 b) "주께서 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무디게 하셨다. 그것은 그들이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게 하고, 마음으로 깨닫지도 못하여 돌이키지 못하게 하고, c) 나에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b. 사6:10(70인역) b. 나는 주를 가리킴)

요12:41 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그가 예수의 영광을 보았기 때문이다. 이 말은 그가 예수를 가리켜서 한 것이다.

요12:42 지도자들 가운데서도 예수를 믿는 사람이 많이 생겼으나, 그들은 바리새파 사람 때문에, 믿는다는 사실을 드러내지는 못하였다. 그것은 그들이 회당에서 쫓겨날까봐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다.

요12:43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보다는 사람의 영광을 더 사랑하였다.

요12:44 <마지막 날과 심판> 예수께서 큰소리로 말씀하셨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것이요,

요12:45 나를 보는 사람은 나는 보내신 분을 보는 것이다.

요12: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다. 그것은 나를 믿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어둠 속에 머무르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요12:47 어떤 사람이 내 말을 듣고서 그것을 지키지 않을지라도 나는 그를 심판하지 않는다.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구원하려는 것이다.

요12:48 나를 배척하고 나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을 심판하시는 분은 따로 계시다. 내가 말한 바로 이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할 것이다.

요12:49 나는 내 마음대로 말한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무엇을 말해야 하고 또 무엇을 이야기해야 하는 가를 친히 나에게 명령해 주셨다.

요12:50 나는 그 명령이 영생을 준다는 것을 안다. 그러므로 나는 무엇이든지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해 주신 대로 말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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