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요한복음 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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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요한복음 9장

교회정보넷 0 3004

요9:1 <나면서부터 눈먼 사람을 고치시다> 예수께서 가시다가 나면서부터 눈먼 사람을 보셨다.

요9:2 제자들이 예수께 "선생님 이 사람이 눈먼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 이 사람의 죄입니까 ? 부모의 죄입니까 ?"하고 물었다.

요9:3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이 사람이나 그의 부모가 죄를 지은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그에게서 드러나게 하시려는 것이다.

요9:4 우리는 나를 보내신 분의 일을 낮 동안에 해야 한다. 아무도 일할 수 없는 밤이 곧 온다.

요9: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 나는 세상의 빛이다."

요9:6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 다음에 땅에 침을 뱉어서, 그것으로 진흙을 개어 그의 눈에 바르시고,

요9:7 그에게 실로암 못으로 가서 씻으라고 말씀하셨다. (실로암을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다.) 눈먼 사람이 가서 씻소, 눈이 밝아져서 돌아갔다.

요9:8 이웃 사람들과 그가 전에 거지였던 것을 보아 온 사람들은 "이 사람은 앉아서 구걸하던 사람이 아니냐 ?"하고 말하였다.

요9:9 다른 사람들 가운데는 "이 사람이 그 사람이다"하고 말하는 사람도 더러 있었고, 또 더러는 "그가 아니라 그와 비슷한 사람이다"하고 말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눈을 뜬 그 사람은 "내가 바로 그 사람이오"하고 말하였다.

요9:10 사람들이 그에게 물었다. "그러면 어떻게 눈을 뜨게 되었느냐 ?"

요9:11 그가 대답하였다. "예수라는 사람이 진흙을 개어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내가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습니다."

요9:12 그들이 눈을 뜬 사람에게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 ?"하고 물으니, 그는 "모르겠습니다"하고 대답하였다.

요9:13 <비뚤어진 바리새파 사람들> 그들은 전에 눈이 멀었던 그 사람을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데리고 갔다.

요9:14 그런데 예수께서 진흙을 개어 그의 눈을 뜨게 하신 날이 안식일이었다.

요9:15 바리새파 사람들은 또다시 그에게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를 물었다. 그는 "그분이 내 눈에 진흙을 바르신 다음에 내가 눈을 씻었더니, 이렇게 보게 되었습니다."하고 대답하였다.

요9:16 바리새파 사람 가운데 더러는 "인식일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보아서, 그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사람이 아니다"하고 말하였으나, 더러는 "죄가 있는 사람이 어떻게 그런 표적을 행하여 보일 수 있겠는가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그들 사이에 분열이 생겼다.

요9:17 그들은 눈멀었던 사람에게 "그가 네 눈을 뜨게 하였는데, 너는 그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고 다시 물었다. "그는 예언자입니다"하고 그가 대답하였다.

요9:18 유대 사람들은 그 사람이 전에 눈이 멀었다가 보게 되었다는 사실을 믿지 않고 마침내 그 부모를 불러다가

요9:19 "이 사람이 나면서부터 눈먼 사람이었다는 당신들의 아들이오 ? 그런데 지금은 어떻게 보게 되었소 ?"하고 물었다.

요9:20 부모는 대답하였다. "이 아이가 우리 아들이라는 것과, 나면서부터 눈먼 사람이었다는 것은, 우리가 압니다.

요9:21 그런데 우리는 그가 지금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는 모르고, 또 누가 눈을 뜨게 하였는지도 모릅니다. 다 큰 사람이니, 그에게 물어보십시오. 그가 자기 일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요9:22 그 부모는 유대 사람들이 무서워서 이렇게 대답한 것이다.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회당에서 내쫓기로 유대 사람들이 이미 결의해 놓았기 때문이다.

요9:23 그래서 그의 부모가, 그 아이가 다 컸으니 그에게 물어 보라고 말한 것이다.

요9:24 바리새파 사람들은 눈멀었던 그 사람을 두번째로 불러서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라. 우리가 알기로 그 사람은 죄인이다."하고 말하였다.

요9:25 그는 대답하였다. "나는 그분이 죄인인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다만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눈이 멀었다가 지금은 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요9:26 그들은 다시 물었다. "그 사람이 네게 한 일이 무엇이냐 ? 그가 네 눈을 어떻게 뜨게 하였느냐 ?"

요9:27 그는 대답하였다. "그것은 내가 이미 말씀드렸는데 여러분은 곧이듣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어찌하여 다시 들으려고 하십니까 ? 여러분도 그의 제자가 되려고 합니까 ?"

요9:28 그러자 그들은 그에게 욕설을 퍼붓고 "너는 그 사람의 제자지만, 우리는 모세의 제자다.

요9:29 우리는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셨다는 것은 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어디에서 왔는지, 우리가 알지 못한다."하고 말하였다.

요9:30 그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그분이 내 눈을 뜨게 하여 주셨는데도, 여러분은 그분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니, 참 이상한 일입니다.

요9:31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의 말은 들어 주시지 않으시지만, 하나님을 공경하고 그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의 말은 들어 주시는 줄을 우리는 압니다.

요9:32 나면서부터 눈이 먼 사람의 눈을 누가 뜨게 하였다는 말은, 창세로부터 이제까지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요9:33 그분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이 아니라면 아무 일도 하지 못하셨을 것입니다."

요9:34 그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네가 완전히 죄 가운데서 태어났는데도, 우리를 가르치려고 하느냐 ?" 그리고 그들은 그를 바깥으로 내쫓았다.

요9:35 <참으로 눈먼 사람> 바리새파 사람들이 그 사람을 내쫓았다는 말을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만나서 "네가 인자를 믿느냐 ?"하고 물으셨다.

요9:36 그는 대답하였다. "선생님 그분이 어느 분입니까 ? 내가 그분을 믿겠습니다."

요9:37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미 그를 보았다. 너와 말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그이다"

요9:38 그는 "주님, 내가 믿습니다."하고 말하고서, 예수께 엎드려서 경배하였다.

요9:39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나는 이 세상에 심판하러 왔다. 못 보는 사람은 보게하고, 보는 사람은 못 보게 하려는 것이다."

요9:40 예수와 함께 있는 바리새파 사람들이 이 말씀을 듣고 "우리도 눈이 먼 사람이란 말이오 ?" 하고 그에게 말하였다.

요9:4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눈이 먼 사람들이라면 도리어 죄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지금 본다고 말하니, 너희의 죄가 그대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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