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믿음 (창세기 49:8-12)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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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믿음 (창세기 49:8-12) - 박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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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믿음 (창세기 49:8-12)


어제 작은교회 이야기 6번째 글을 썼다. 오늘 최종 마무리를 해야 하지만 하나하나 써갈 때마다 산통을 하듯 한 교회의 이야기를 정리하게 된다. 교회가 가진 색깔을 정리하고 그 색깔에 맞춰 그동안의 교회가 몸부림치며 달려온 역사를 해석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고 능력의 한계를 느껴 금번에는 포기를 생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작은교회를 세워드리는 이 소중한 신문지 한 장의 역할이 내 사명임을 알기에 다시 일어난다. 주님 작은교회들의 몸부림을 받아주소서.


오늘은 주일을 준비하는 날이다. 주일 설교준비와 작은교회 이야기 최종 마무리까지 해야 한다. 주님, 이 종을 붙드시고 인도하소서. 12주년을 맞이하는 교회가 새힘을 얻도록 주께서 친히 일하여 주소서.


오늘은 야곱의 마지막 자녀들을 향한 축복기도 중 유다지파를 향한 내용이 기록되고 있다. 유다를 향한 축복은 처음으로 축복이 기록되었다. 8절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유다란 이름의 뜻이 <찬양하다>인데 그 이름처럼 그는 형제의 찬송이 된다는 축복을 받는다. 야곱은 축복기도를 시작하고 네 번째 유다에 이르러 처음으로 순수한 축복기도를 하고 있다.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그는 형제들에게 칭송을 받고 원수의 목을 잡으며 형제들 가운데 우두머리로 절을 받을 것이라 하며 왕이 될 것을 축복하고 있다. 이 모든 예언은 훗날 분명하게 이루어졌다.


왜 유다가 이런 축복을 받고 있는가? 야곱이 그의 형들과는 대조적으로 그를 풍성하게 축복하는 이유는 그가 형제들이 요셉을 해치려 할 때 피를 흘리는 것보다 파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제안하여 그를 살렸으며, 자신을 베냐민의 담보물로서 제공하였고, 요셉 앞에서 진실하고 의젓하게 변호하였던 행동들로 형제들에게 찬송받을 만 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주목되는 것은 야곱이 이 모든 사실을 다 알지 못했음에도 야곱을 통해 이런 축복이 주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은 그 모든 자리를 살피시고 계셨으며, 오늘 이 축복이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이란 사실을 분명히 깨닫게 된다. 주님 ~ 내 삶의 모든 자리를 살피시는 하나님 이 종 두렵고 떨림으로 당신 앞에 섭니다.


하나님은 야곱을 통해 유다를 축복하시며 분명하게 그가 왕이 될 것임을 선언하고 있다. 10절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여기서 규는 왕권을 상징하는 것이다. 왕은 공중 집회 때에 자신의 권위를 나타내기 위하여 항상 ‘규’를 휴대하였다. 야곱은 지금 애굽에 있고 그들의 통치자는 바로이며 눈 앞에 총리인 요셉이 있다. 그러기에 야곱이 유다에게 이런 축복을 선언하는 일이 매우 쉽지 않다.


그러나 야곱은 앞에서 자녀들에게 저주를 선포하는 믿음이 있었듯 동일하게 유다에게 축복을 선언하며 당당하게 그가 왕이 될 것이라고 선언한다. 그것도 실로 즉 메시야가 올 때까지 말이다.


어제오늘 야곱이 믿음으로 선포하는 놀라운 모습을 배운다. 저주를 선포하는 일이 자식이 살 길을 믿고 선포하며, 오늘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현실에 유다를 왕으로 선포하는 일이 쉽지 않음에도 선포하는 야곱의 믿음을 배운다.


내일 주일예배 설교를 준비하는 오늘 인간의 얄팍한 생각으로부터 나오지 않고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진리의 말씀을 이런 믿음으로 선포하기를 주님은 내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아멘. 아멘. 아멘.


설교를 준비하는 시간은 사실 한 주간의 말씀과의 씨름이며, 하나님의 생각을 담아내고 교회가 가진 삶의 자리에 맞춰가는 일이며 전하는 자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담겨지는 것이다.


오늘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지 기대가 된다. 주님, 오늘도 당신의 말씀이 야곱이 유다를 향해 믿음으로 선포하듯 이 종이 믿음으로 선포하는 종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야곱에게 말씀하신 주여 이 종에게 말씀하시고 이 종으로 야곱처럼 믿음으로 소망으로 사랑으로 전하게 하소서. 이 종을 사용하여 주소서.


글, 박정제 목사

라마나욧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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