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마태복음 21장

Bible text

교회가 교회를 돕는다!

홈 > 기독자료 > 성경텍스트
성경텍스트

(신약) 마태복음 21장

교회정보넷 0 5584

마21:1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다> 그들이 예루살렘 가까이에 이르러, 올리브 산이 있는 벳바게 마을에 들어섰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마21: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거라. 가서 보면, 나귀 한 마리가 매여 있고, 그 곁에 새끼가 있을 것이다. 그것을 풀어서, 나에게로 끌고 오너라.

마21:3 누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거든 "주께서 쓰시려고 하십니다" 하고 말하여라. 그러면 곧 내줄 것이다."

마21:4 이것은, 예언자를 시켜서 하신 말씀을 이루려고 하는 것이다.

마21:5 "시온의 딸에게 말하여라. 보아라, 네 임금이 네게로 오신다. 그는 온유하시어 나귀를 타셨으니, 어린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다."

마21:6 제자들이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대로,

마21:7 나귀와 새끼 나귀를 끌어다가, 그 위에 겉옷을 얹으니, 예수께서 올라 타셨다.

마21:8 큰 무리가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다가 폈으며, 다른 사람들은 나뭇가지를 꺾어다가 길에다 깔았다.

마21:9 그리고 앞에 서서 가는 무리와 뒤따르는 무리가 외쳤다. "호산나, 다윗의 자손께 ! 복되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

마21:10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셨을 때에, 온 도시가 들떠서 "이 사람이 누구냐 ?" 하고 물었다.

마21:11 사람들은 그가 갈릴리의 나사렛에서 나신 예언자, 예수라고 말하였다.

마21:12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다>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 뜰 안에서 팔고 사고 하는 사람들을 다 내쫓으시고, 돈을 바꾸어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마21:13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하였다. 그런데 너희는 그 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마21:14 성전 뜰에서 눈먼 사람들과 다리를 저는 사람들이 예수께 다가오니, 예수께서는 그들을 고쳐 주셨다.

마21:15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께서 하신 여러 가지 놀라운 일과, 또 성전 뜰에서 "다윗의 자손에게 호산나 !" 하고 외치는 아이들을 보고 화가 나서,

마21:16 예수께 말하기를 "아이들이 무어라고 하는지 듣고 있소 ?" 하였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렇다. 주께서는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에서 찬양이 나오게 하셨다 하신 말씀을, 너희는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

마21:17 예수께서 그들은 두고 성 밖으로 나가, 베다니로 가셔서 거기에서 밤을 지내셨다.

마21:18 <무화과나무가 마르다> 새벽에 성 안으로 들어오시는데, 예수께서는 시장하셨다.

마21:19 마침 길가에 있는 무화과 나무 한 그루를 보시고, 그 나무로 가셨으나, 잎사귀 밖에는 아무것도 없으므로, 그 나무에게 "이제부터, 너는 영원히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무화과나무가 곧 말라 버렸다.

마21:20 제자들은 이것을 보고 놀라서 "무화과 나무가 어떻게 그렇게 당장 말라 버렸을까 ?" 하고 말하였다.

마21:21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믿고 의심하지 않으면, 내가 이 무화과나무에 한 일을 너희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벌떡 일어나서, 바다에 빠져라 하고 말해도, 그렇게 될 것이다.

마21:22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이루어질 것을 믿으면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받을 것이다."

마21:23 <예수의 권한을 두고 논란하다>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고 계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다가와서 말하기를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합니까 ? 누가 당신에게 이런 권한을 주었습니까 ?" 하였다.

마21:24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도 너희에게 한 가지를 물어 보겠다. 너희가 나에게 대답하면,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를 너희에게 말하겠다.

마21:25 요한의 침례가 어디서 왔느냐 ? 하늘에서냐 ? 사람에게서냐 ?" 그러자 그들은 자기들끼리 의논하여 말하였다. "하늘에서 왔다"고 말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않았느냐"고 할 것이요,

마21:26 또 "사람에게서 왔다"고 하자니, 무리가 무섭소. 그들은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니 말이오."

마21:27 그래서 그들은 예수께 "모르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께서도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를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마21:28 <두 아들의 비유>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둘 있는데, 아버지가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너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해라" 하고 말하였다.

마21:29 그런데 맏아들은 "싫습니다 !"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 뒤에 뉘우치고 일하러 갔다.

마21:30 아버지가 둘째 아들에게 가서, 같은 말을 하였다. 작은 아들은 "예, 가겠습니다, 아버지!" 하고는 가지 않았다.

마21:31 그런데 이 둘 가운데에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 예수께서 이렇게 물으시니, 그들이 "맏아들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세리와 창녀들이 오히려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레에 들어간다.

마21:32 요한이 너희에게 와서, 옳은길을 보여 주었으나, 너희는 그를 믿지 않았다. 그러나, 세리와 창녀들은 믿었다. 너희는 그것을 보고도 끝내 뉘우치지 않았으며, 그를 믿지 않았다."

마21:33 <포도원 소작인의 비유> "다른 비유 하나를 들어 보아라. 어떤 집 주인이 있었는데 그가 포도원을 일구고 울타리를 치고, 그 안에 포도즙을 짜는 확을 하고, 망대를 세웠다. 그리고 그것을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멀리 떠났다.

마21:34 열매를 거두어 들일 철이 가까이 왔을 때에, 그는 그 소출을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냈다.

마21:35 그런데 농부들은 그의 종들을 잡아서, 하나는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다.

마21:36 주인이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더 많이 보냈다. 그랬더니, 그들은 그 종들에게도 똑같이 하였다.

마21:37 마침내 그는 자기 아들을 그들에게 보내며 말하기를 "그들이 내 아들이야 존중하겠지" 하였다.

마21:38 그러나 농부들은 그 아들을 보고 그들끼리 말하였다. "이 사람은 상속자다. 그를 죽이고, 그의 유산을 유리가 차지하자."

마21:39 그러면서 그들은 그를 잡아서, 포도원 바깥으로 쫓아내어 죽였다.

마21:40 그러니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저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

마21:41 그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그 악한 자들을 가차없이 죽이고, 제 때에 그에게 소출을 바칠 다른 농부들에게 포도원을 맡길 것입니다."

마21:42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성경에서 이런 말씀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 집짓는 사람이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이것은 주께서 하신 일이요, 우리 눈에는 놀라운 일이다.

마21:43 그러므로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너희에게서 하나님의 나라를 빼앗아서, 그 나라의 열매를 맺는 민족에게 주실 것이다.

마21:44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사람은 부스러질 것이요, 이 돌이 어떤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놓을 것이다."

마21:45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예수의 비유를 듣고서, 자기들을 두고 하시는 말씀임을 알아채고,

마21:46 그를 잡으려고 하였으나, 무리를 무서워하였다. 무리가 예수를 예언자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0 Comments
제목
a37c65bdfe62a649b27013ff27da007b_1674969923_1732.png


 

최근글


새댓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