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마태복음 13장

Bible text

교회가 교회를 돕는다!

홈 > 기독자료 > 성경텍스트
성경텍스트

(신약) 마태복음 13장

교회정보넷 0 4087

마13:1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그 날 예수께서 집에서 나오셔서, 바닷가에 앉으셨다.

마13:2 큰 무리가 모여드니, 예수께서는 배에 올라가서 앉으셨다. 무리는 모두 물가에 서 있었다.

마13:3 예수께서 그들에게 비유로 여러 가지를 말씀하셨는데, 이렇게 이르셨다. "보아라, 씨를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마13:4 그가 씨를 뿌리는데, 더러는 길가에 떨어지니, 새들이 와서, 그것을 쪼아먹었다.

마13:5 또 더러는 흙이 앎은 돌짝밭에 떨어지니, 흙이 깊지 않아서 싹은 곧 났지만,

마13:6 해가 뜨자 타 버리고, 뿌리가 없어서 말라 버렸다.

마13:7 또 더러는 가시덤불에 떨어지니, 가시덤불이 자라서 그 기운을 막았다.

마13:8 그러나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져서 열매를 맺었는데, 어떤 것을 백 배가 되고, 어떤 것은 육십 배가 되고, 어떤 것을 삼십 배가 되었다.

마13:9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마13:10 <비유로 말씀하신 목적> 제자들이 다가와서 예수께 여쭈었다. "어찌하여, 그들에게는 비유로 말씀하십니까 ?"

마13:1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에게는 하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을 허락해 주셨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해주지 않으셨다.

마13:12 가진 사람은 더 받아서 차고 남을 것이며,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마13:13 그래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한다. 그들은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한다.

마13:14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기는 보아도 알아보지 못할 것이다.

마13:15 이 백성의 마음은 무디어지고, 귀는 듣지 못하고, 눈은 감겼다. 이는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개달아 그들이 다시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염려된다."

마13:16 그러나 너희의 눈은 지금 보고 있으니 복이 있으며, 너희의 귀는 지금 듣고 있으니 복이 있다.

마13:17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와 의인이 너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을 보고 싶어하였으나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지금 듣고 있는 것을 듣고 싶어하였으나 듣지 못하였다."

마13:18 <비유를 설명하시다> "너희는 이제 씨를 뿌리는 사람의 비유가 무슨 뜻을 지녔는지를 들어라.

마13:19 누구든지 하늘 나라를 두고 하는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면,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간다. 길가에 뿌린 씨는 그런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마13:20 또 돌짝밭에 뿌린 씨는 이런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고, 곧 기쁘게 받아들이기는 하지만,

마13:21 그 속에 뿌리가 없어서 오래 가지 못하고 그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곧 걸려 넘어진다.

마13:22 또 가시덤불 속에 뿌린 씨는 이런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이 말씀을 막아, 열매를 맺지 못한다.

마13:23 그런데 좋은 땅에 뿌린 씨는 말씀을 듣고서 깨닫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인데, 그 사람이야말로 열매를 맺되, 백 배 혹은 육십 내 혹은 삼십 배의 결실을 낸다."

마13:24 <곡식과 가라지의 비유> 예수께서 그들에게 또 다른 비유를 들어서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자기 밭에다가 좋은 씨를 뿌리는 사람과 같다.

마13:25 사람들이 잠자는 동안에 원수가 와서, 밀 가운데 가라지를 뿌리고 갔다.

마13:26 줄기가 나서 열매를 맺을 때에, 가라지도 보였다.

마13:27 그래서 주인의 종들이 와서, 그에게 말하였다. "주인 어른, 어른께서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않으셨습니까 ?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에서 생겼습니까 ?"

마13:28 주인이 종들에게 말하기를 "원수가 그렇게 하였구나" 하였다. 종들이 주인에게 말하기를 "그러면 우리가 가서, 그것들을 뽑아 버릴까요 ?" 하였다.

마13:29 그러자 주인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아니다. 가라지를 뽑다가, 그것과 함께 밀까지 뽑으면, 어떻게 하겠느냐 ?

마13:30 거둘 때가 될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게 내버려 두어라. 거둘 때에, 내가 일꾼에게, 먼저 가라지를 뽑아 단으로 묶어서 불태워 버리고, 밀은 내 곳간에 거두어들이라고 하겠다."

마13:31 <겨자씨와 누룩의 비유> 예수께서 또 다른 비유를 들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밭에 심었다.

마13:32 겨자씨는 어쩐 씨보다 더 작은 거싱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 더 커져서 나무가 되며,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

마13:33 예수께서 또 다른 비유를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누룩과 같다. 어떤 여자가 그것을 가져다가, 가루 서 말 속에 섞어 넣었더니, 마침내 온통 부풀어 올랐다."

마13:34 <비유로 말씀하시다>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비유로 무리에게 말씀하셨다. 비유가 아니고서는, 아무것도 그들에게 말씀하지 않으셨다.

마13:35 이것은 예언자를 시켜서 하신 말씀을 이루려고 하신 것이었다. "나는 내 입을 열어서, 비유로 말할 터인데, 창세 이래로 숨겨 둔 것을 드러낼 것이다"

마13:36 <가라지 비유를 설명하시다> 그 뒤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서, 집으로 들어가셨다. 제자들이 그에게 다가와서 "밭의 가라지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마13:37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마13:38 밭은 세상이다. 좋은 씨는 그 나라의 자녀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자녀들이다.

마13:39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악마요, 추수 때는 세상 끝 날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다.

마13:40 가라지를 모아다가 불에 태워 버리는 것 같이, 세상 끝 날에도 그렇게 할 것이다.

마13:41 인자가 천사들을 보낼 터인데, 그들은 죄짓게 하는 자들과 불법한 일을 하는 자들을 모조리 그 나라에서 모아다가,

마13:42 불 아궁이 속에 던질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마13:43 그 때에 의인들은 그들의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날 것이다.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마13:44 <세 가지 비유> "하늘 나라는 마치 밭에 숨겨 놓은 보물과 같다. 사람이 그것을 발견하면, 제자리에 숨겨 두고, 기뻐하면서 집에 돌아가서는,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 밭을 산다.

마13:45 또 하늘 나라는 좋은 진주를 구하는 상인과 같다.

마13:46 그가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면, 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것을 산다.

마13:47 또 하늘 나라는 바다에 그물을 던져서, 온갖 고기를 잡아 올리는 것과 같다.

마13:48 그물이 가득 차면, 해변에 끌어올려 놓고 앉아서, 좋은 것들은 그릇에 담고, 나쁜 것들은 내버린다.

마13:49 세상 끝 날에도 이렇게 할 것이다. 천사들이 와서, 의인들 사이에서 악한 자들을 가려내서,

마13:50 그들을 불 아궁이 속에 던질 것이니,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마13:51 <새 것과 낡은 것>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가 이것들을 모두 깨달았느냐?" 하고 물으시니, 그들이 "예" 하고 대답하였다.

마13:52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하늘 나라를 위하여 훈련을 받은 율법학자는 누구나 자기 곳간에서 새 것과 낡은 것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마13:53 예수께서 이 비유들을 말씀하신 뒤에, 그 곳을 떠나셨다.

마13:54 <나사렛에서 배척을 받으시다> 예수께서 고향에 가셔서, 회당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셨다. 그들은 놀라서 말하였다. "이 사람이 어디에서 이런 지혜와 놀라운 능력을 얻었을까 ?

마13:55 이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이고, 그의 아우들은 야고보와 요셉과 시몬과 유다가 아닌가 ?

마13:56 또 그의 누이들은 모두 우리와 같이 살고 있지 않은가 ? 그런데 이 사람이 이 모든 것을 어디에서 얻었을까 ?"

마13:57 그러면서 그들은 예수를 달갑지 않게 여겼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예언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 밖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는 법이 없다."

마13:58 예수께서는 그들의 믿지 않음 때문에, 거기에서 기적을 많이 행하시지 않으셨다.

0 Comments
제목
a37c65bdfe62a649b27013ff27da007b_1674969923_1732.png


 

최근글


새댓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