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로마서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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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로마서 7장

교회정보넷 0 3566

롬7:1 <혼인 관계로 비유한 율법> b)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율법을 아는 사람에게 말을 합니다. 율법은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만 그 사람을 지배한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 (b. 그) 형제들)

롬7:2 결혼한 여인은 그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법에 따라 남편에게 매여 있으나, 남편이 죽으면, 남편에게 매여 있던 그 법에서 해방됩니다.

롬7:3 그러므로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 그 여인이 다른 남자에게로 가면, 그 여인은 간음한 여자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그러나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해방되는 것이므로, 다른 남자에게로 갈지라도, 간음한 여자가 되지 않습니다.

롬7:4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그러므로 여러분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는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다른 분, 곧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그분에게 속하였습니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는 것입니다.

롬7:5 이전에 우리가 육신을 따라 살때에는 율법에 따른 죄의 정욕이 우리 몸의 지체 안에서 작용해서, 죽음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습니다.

롬7:6 그러나 지금은 우리가 얽어 매던 것에서 죽어서, 율법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문자를 따르는 낡은 정신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성령이 주시는 새 정신으로 하나님을 섬깁니다.

롬7:7 <율법과 죄의 관계> 그러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을 할 것입니까 ? 율법이 죄입니까 ? 그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율법에 비추어 보지 않고서는 나는 죄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율법에 c) "탐내지 말아라"하지 않았으면 나는 탐심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c. 출20:7,신5:21)

롬7:8 그러나 죄는 이 계명을 통하여 틈을 타서 내 속에서 온갖 탐욕을 일으켰습니다. 율법이 없으면 죄는 죽은 것입니다.

롬7:9 전에는 율법이 없어서 내가 살아 있었는데, 계명이 들어오니까 죄는 살아나고,

롬7:10 나는 죽었습니다. 그래서 생명으로 인도해야 할 그 계명이, 도리어 나를 죽음으로 인도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롬7:11 죄가 계명을 통하여 틈을 타서 나를 속이고, 또 그 계명으로 나를 죽였습니다.

롬7:12 그러므로 율법은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것입니다.

롬7:13 그러니 선한 것이 나에게 죽음을 가져 왔습니까 ?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죄가 죄로 드러나게 하려고, 죄가, 선한 것을 방편으로 하여 죽음을 나에게 가져왔습니다. 그것은 죄가, 계명을 방편으로 하여 더욱더 죄 되게 하려고 한 것입니다.

롬7:14 우리는 율법이 신령한 것인줄 압니다. 그러나 나는 욕정에 매인 존재로서, 죄 아래에 팔린 몸입니다.

롬7:15 나는 내가 하는 일을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내가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일은 하지 않고, 도리어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롬7:16 그런 일을 하면서도 그것을 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곧 율법이 선하다는 사실에 동의하는 것입니다.

롬7:17 그렇다면, 그와 같은 일을 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속에 자리를 잡고 있는 죄입니다.

롬7:18 나는 내 속에, 곧 내 육신 속에 선한 것이 깃들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선을 행하려는 의지는 나에게 있으나, 그것을 실행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롬7:19 나는 내가 원하는 선한 일은 하지 않고, 도리어 원하지 않는 악한 일을 합니다.

롬7:20 내가 해서는 안되는 것을 하면, 그것을 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속에 자리를 잡고 있는 죄입니다.

롬7:21 여기에서 나는 법칙 하나를 발견하였습니다. 곧 나는 선을 행하려고 하는데, 그러한 나에게 악이 붙어 있다는 것입니다.

롬7:22 나는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나,

롬7:23 내 지체 속에는 다른 법이 있어서 내 마음의 법과 맞서서 싸우고,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에다 나를 사로잡는 것을 봅니다.

롬7:24 아, 나는 비참한 사람입니다. 누가 이 죽음의 몸에서 나를 건져 주겠습니까 ?

롬7: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를 건져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내가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고, 육신으로는 죄의 법에 복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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