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네번째, 일곱인을 떼는 재앙에 대한 설교(6장-2)
열세번째, 일곱인을 떼는 재앙에 대한 설교(6장-2강)
공관 복음서에 예수님의 설교와 일곱인 재앙의 동일
순서 | 일곱인 재앙(1/4재앙) (계6:1-17) | 마태복음 (마24:7-) | 마가복음 (막13:7-23) | 누가복음 (눅21:10-17) |
첫째 | 흰말 (전쟁) = 적그리스도 | 나라와 나라 대적 | 나라와 나라 대적 | 나라와 나라 대적 |
둘째 | 붉은말 (내란) | 민족과 민족 대적 | 민족과 민족 대적 | 민족과 민족 대적 |
셋째 | 검은말 (흉년과 기근) | 곳곳에 기근 | 기근 | 기근 |
넷째 | 청황색말 (사망과 음부) | 난리와 난리의 소문 | 난리와 난리의 소문 | 전염병 |
다섯째 | 순교자의 심판 탄원 | 거짓선지자와 불법에 의한 성도의 고난 | 적그리스도에 의한 성도들의 고난 | 적그리스도에 의한 고난 |
여섯째 | 큰 지진과 하늘의 징조 | 곳곳에 지진 하늘의 징조 | 곳곳에 지진 하늘의 징조 | 지진 하늘의 큰 징조들 |
일곱째 | 성도의 기도 응답 | 환난 (죽음,미움,실족) | 환난의 날 | 성도들의 박해 (감옥,죽음,미움) |
일곱 인 - 재난의 시작
인을 떼는 재앙은 세상 종말이 다가왔다는 선포로써 6가지 징조의 내용이 말해주고 있다. (1)전쟁, (2)내란, (3)큰 기근, (4)큰 박해로 인한 순교, (5)큰 지진, (6)하늘의 징조를 언급하고 있다(마24장 병행). 재앙의 시대를 맞이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재앙들을 주관하시는 주님께서 성도들에게 위로와 승리의 확신을 주는 메시지임을 알고 하늘의 소망을 가지고 깨어 믿음에 굳게 서야 한다.
첫째인, 흰 말을 탄 정복자 - 흰말이 있는데 그 탄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아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흰 말은 일곱인 모두가 적그리스도로 인한 종말적인 재앙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적그리스도이다. 왜냐하면 일곱 인을 떼시는 분이 어린양이므로 네 생물이 그리스도를 향해 '오라'고 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슥6: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하늘의 네 바람인데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다가 나가는 것이라 하더라 주 앞에 서 있다가 재앙을 가지고 세상(동서남북)을 행해 나아가는 재앙을 말해주고 있다.
특별히 활은 구약시대에 전쟁의 가장 강력한 전쟁무기이다. 이겼다가 아니라 이기고 이기려고 전쟁을 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모습은 모든 일곱 대재앙이 종결된 이후에 등장하는 것을 본다(계19:11-21).
네 말들의 색깔의 의미
흰말, 검은말, 붉은말, 청황색말 (6:2, 6:4, 6:5, 6:8) 지상 종말에 임할 대재앙을 상징하는 것으로 말은 신속성과 용맹성을 보여준다.
(슥 6:1-8) 6:1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네 병거가 두 산 사이에서 나오는데 그 산은 구리 산이더라 6:2 첫째 병거는 <붉은 말들>이, 둘째 병거는 <검은 말들>이, 6:3 셋째 병거는 <흰 말들>이, 넷째 병거는 <어룽지고 건장한 말들>이 메었는지라 6:4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6: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하늘의 네 바람인데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다가 나가는 것이라>> 하더라 6:6 검은말은 북쪽 땅으로 나가고 흰말은 그 뒤를 따르고 어룽진 말은 남쪽 땅으로 나가고 6:7 건장한 말은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고자 하니 그가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라 하매 곧 땅에 두루 다니더라 6:8 그가 내게 외쳐 말하여 이르되 북쪽으로 나간 자들이 북쪽에서 내 영을 쉬게 하였느니라 하더라
일곱인을 떼는 재앙은 일곱 교회 환란 중에 일어난 재앙
이 재앙은 2,3장에 말씀하고 있는 일곱 교회의 현재 처해있는 상황 속에서 연결하여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요한계시록을 푸는 중요한 열쇠중 하나이다. 일곱 교회의 상황과 동떨어져서 재앙이 있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계6:1에 ‘내가 보매’ 하는 위치가 지금 천상에서 환상을 계속 보고 듣고 있는 시간이다. 또 한 가지 일곱 교회의 상황을 말씀하는 구절은 계6:9절에 나오는 다섯 번째 재앙입니다.
6: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6: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6: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죽임당한 순교자들의 탄원 (계 6:9-11)
“(1)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2)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각각 그들에게 (3)흰 옷을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4)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계6:9-11)
다섯째 인을 떼는 재앙
하나님의 복음 증거로 인하여 순교한자들... 네 번째 인을 개봉할 때까지는 네 말의 탄자의 재앙이 제한적인 지역에서 1/4의 재앙이 임하였습니다. 네 말의 의미는 구약시대에 가장 빨리 달리는 수단으로 사용된바 재앙의 신속성을 의미합니다. 다음에 다섯째 인을 개봉하는 재앙이 임합니다. 언제나 세 재앙의 일곱 재앙 속에는 복음이 전파는 것은 아니라, 하나님 앞에 상달된 믿음만이 말합니다. 6장에 인재앙은 순교자들의 심판의 탄원하는 호소이고, 8-9장 나팔재앙은 믿음으로 하나님께 상달된 성도의 향기로운 기도입니다. 그리고 대접재앙에서는 재앙이 얼마나 큰지 도리어 하나님을 비방합니다. 회개하고 구원을 받아야 하는데 회개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더욱 우상을 섬깁니다(9:20-21절). 그러므로 세 재앙 속에는 오직 믿음의 상급(흰옷)과 심판(재앙)만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흰말을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해석하는 사람들은 문맥이나 세 재앙의 연속성을 알지 못하는 잘못된 해석인 것입니다.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세 재앙이 임할 때에는 지금까지 하나님을 영화롭게 했던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입니다. 마지막 재앙이 임할 때는 구원보다 하나님을 도리어 비방하는 일이 일어난다는 사실입니다.
재단 아래에 있는 죽임 당한 영혼들
제단 아래에 있는 죽임당한 영혼들이 여기 하늘 재단에서 그 이유를 말씀합니다. 구약시대에 희생 제물을 불사른 성막의 번제 단을 연상시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로 인하여 죽임을 당한 자들이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고 탄원합니다. 번제단 아래에는 희생 제물의 피를 담는 통이 있습니다(출29:12). 여기 제단 아래에 그 피가 쏟아져 있는 희생자들의 영혼들은 복음을 증거 하다가 죽임을 당한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번제단에서 짐승의 제사로 하나님께 상달되고 그 피는 제단 아래 그릇에 피를 그 증거로 담아 놓는 곳입니다. 이것은 순교자의 피가 하나님께 봉헌된 제물의 피처럼 하나님이 향기롭게 받으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순교적 믿음이 향기가 되어 하나님께 올라감을 기억합시다. 오늘도 어린양의 피의 공로로 입은 흰옷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거룩한 산제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롬12:1-2)
흰 옷을 입은 순교자들
성도는 재앙과 상관없는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재앙 앞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최후의 승리자는 어린양의 피에 씻어 입은 흰옷을 더럽히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기는 자가 된 것입니다. <인과 나팔과 대접 재앙> 이 세 재앙을 병행하여 앞으로 우주적인 재앙이 임하는 것을 선포합니다. 인을 떼어 이 땅에 종말을 공개하고, 나팔을 불어 이 땅에 재앙이 시작되었다고 선언하고, 대접을 쏟으매 완전한 심판을 합니다. 인은 제한적 심판을 공개하고, 나팔은 국지적 심판을 시작하고, 대접은 온 땅에 쏟아 붙는 재앙입니다. 마지막 때는 적그리스도가 등장하여 할 수만 있으면 믿는 자들을 배교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 땅에 복 받는 길을 좇아가는 시대가 아니라 순교적 믿음을 지키는 시대임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순교자들의 수를 정해 놓으셨다
구속의 경륜상 하나님의 종들의 죽음도 하나님의 섭리 속에 계획대어 있음을 말씀합니다. 불신자들은 순교자의 신앙과 용기를 보고 개종을 결심하는 수가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의 믿음은 칭찬받는 두 교회에 말씀한 것 같이 적은 능력을 가지고 죽도록 충성하는 것이 최후의 승리자가 된다고 말합니다. 세 재앙 속에 들어있는 일곱 표적(10-15장)은 두 교회와 같은 교회에 주신 사명입니다. 오늘 본문에 순교자의 수가 차기까지 그 사명을 성도의 대표인 두 증인이 감당을 하는 것을 봅니다(계11장).
6: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6: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6:14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6: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6:16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6: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6일 창조물의 대한 심판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6:17). 누가 이 환난에서 설 수 있는가? 그것은 주님께서 일곱 교회에 말씀하신 책망과 경고의 말씀 앞에 귀 있는 자, 이기는 성도들이다. 우리가 능히 서리요. 승리한 성도들이 외쳐야 할 대답이다.
글,박석열
인천생명있는말씀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