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번째, 종말지향적인 삶의 촉구(계2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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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번째, 종말지향적인 삶의 촉구(계22장)

박석열 0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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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번째, 종말지향적인 삶의 촉구(계22장)

 

1. 종말지향적인 삶은 천국에서 세세토록 왕 노릇하기 때문 (22:1-5)

(22:1)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22: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22: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22: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22: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성도들은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왕노릇하며 영원한 새나라가 열려진다.

 

생명수 강

22:1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새 예루살렘에는 보좌로부터 영원한 생명수 강이 있다. 생명의 근원인 보좌에서 생명수 강이 흘려나오는 것은 강물은 마르지 않고 생명력을 공급하는 근원으로서 영원한 나라 영원한 생명을 보존하는 하나님의 나라이다.

 

생명나무

22: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생명 나무는 천국에 있는 유일한 나무 중의 하나로 에덴동산의 병행구절이다.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각국의 하나님의 백성)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다. 생명나무의 과실은 새 예루살렘의 백성들에게 영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 잎사귀는 완전한 치료의 효과를 지녔다. 그런데 이 치료는 천국백성에게 생기는 질병을 치료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어린양(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이미 모든 죄에서 치료된 천국 백성이 상태가 영원히 완전한 것임을 상징하는 것이다. 물가에 싶은 나무가 청청하게 생기가 넘치고 행복한 나무인 것이다. 아멘.

 

새 나라의 통치

22: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22: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22: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하늘 보좌와 함께 거하는 성도들의 모습은 세세토록 왕 노릇하고 있습니다.

 

2. 종말지향적인 삶을 준비하는 성도

 

보라 내가 속히 오리라는 주님의 약속의 말씀 성취 (6)

22:6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반드시 속히 되어질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얼마나 속히 올 것인가?(7,12,20) 어떤 분들은 로마정부의 극심한 박해기간에 살았던 요한이 이미 예수의 재림이 있을 줄로 생각했다고 보기도 한다. 하지만 요한의 이 말은 재림의 때가아니라, 재림의 임박성을 강조한 말이다. 예수님은 언제든지 다시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세대는 속히 그리고 가까이에 있는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해야 한다. (벧전 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말씀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속히 오심 (7)

22: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이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고 선언한다. 주님은 이 예언을 말씀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속히 오신다고 그 이유를 설교하는 내용이다. 때가 가까이 왔다는 것은 이 예언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가 곧 다가 왔다는 것이다. 22:10 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22:11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너희는 의롭게 거룩하게 살아다오! 선포하신 말씀이다. 이 말씀은 앞으로 사람들은 더욱 악하게 살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더욱 의롭게 살라는 말씀이다. 은혜만 붙잡고 살아라! 하는 경고의 메시지다. 성도들은 자기 믿음을 지키는 것이 복된 사람이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이 하는 일과 세상 뉴스에 더욱 민감해 있는 것을 본다. 그런 일은 당연히 일어나는 일이니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고 하신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12)

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속히 오시는 이유는 내가 줄 상 곧 상급이 있어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값아 주리라고 말씀하셨다. 심판과 상급이다. 악한 자에게는 심판을 선한 자에게는 상급을 주시기 위해서 오신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20)

22: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님이 세 번 종말지행적인 삶을 촉구하는 것은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촉구하는 자리이다. 우리에게 종말지향적인 삶을 촉구하는 내용이 계시록의 결론이다. 그렇다면 종말지행적인 삶을 사는 것이야말로 이 시대에 우리가 가질 삶의 가장 이상적인 태도이다. - 만약 종말지향적인 삶을 살지 아니하면 우리의 신앙의 긴장이 떨어져 실패의 삶을 살아갈 가능성이 무척 높은 시대에 살고 있다. (2:1-3과 빌2:12)

 

에녹과 무두셀라 - 구약에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 에녹이 65세에 자녀를 낳았을 때 종말지향적인 삶을 살라는 경고의 메시지 때문이다. 에녹의 아들 무두셀라이다. 무두셀라는 무두라는 히브리어 뜻은 죽는다셀라라는 보낸다라는 단어의 뜻을 가지고 있다. 그가 죽으면 심판을 보낸다는 뜻이다. 에녹은 이 경고의 메시지를 알았고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며 동행한 삶을 살았다. 실제로 그 이름과 같이 무두 셀라969세에 죽을 때 홍수의 심판이 왔다(5-7). 에녹은 아들 무두 셀라를 보면서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다. 왜냐하면 그가 죽으면 심판이 오기 때문이다. 그는 잠잘 때도 일어날 때도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마감할 때도 아들 무두셀라가 이상이 없는지, 혹시 죽지 않았는지 에녹은 늘 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살았다(유다서 1:14-15). 1:14 아담의 칠대 손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1:15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무드셀라와 노아 -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무두 세라의 손자인 노아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던 구약의 유일한 인물 중의 하나이다. 노아도 할아버지의 메시지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 종말지향적인 삶을 살았기 때문에 600세까지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다. 노아는 홍수 후 농사를 짓고 이제 홍수가 끝났기 때문에 그는 종말지향적인 삶을 살지 않고 포도주를 마시며 즐겼다. 그때 죄는 찾아왔다. 술에 취하여 추태를 부리고 그 사건으로 아들을 저주하는 비극적인 삶의 추함을 드러내고 말았다. 그 이유는 이제 더 이상 종말지향적인 삶을 살지 않았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그러므로 기독교인의 삶의 태도는 오늘 주님이 오실 수 있다는 긴장 속에 재림을 맞을 준비를 하며 살아야 한다.

 

그동안 부족한 종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승리하십시오!


글,박석열목사

생명있는말씀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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