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번째, 일곱인을 떼는 재앙에 대한 설교(6장-1)
열세번째, 일곱인을 떼는 재앙(6장)
6:1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데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 하나가 우렛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인을 떼시는 어린양 예수
일곱인 재앙은 세 재앙 중에 하나의 재앙
인, 나팔, 대접 각각 별개의 재앙으로 해석하지 말고, 세 재앙은 점층적으로 심판의 강도가 커지는 것으로 되어 있다. 세 재앙은 하나의 재앙으로 강도를 높일 뿐이다. 심판의 강도를 높여감으로 심판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 것인지 보여 준다. 하나님의 심판 중에 생명을 구원하는 놀라우신 하나님의 사랑을 볼 수가 있다. 그것이 바로 새 재앙 중에 일어난다. 세 가지 재앙이 기록한 장은 6장 일곱인 재앙과 8-9장 일곱 나팔 재앙, 그리고 16장 일곱 대접 재앙으로 모두 4장에 불과하다. 그 내용을 문맥에서 쉽게 이해할 수가 있다.
그러나 그 속에 일곱 표적은 무려 일곱 장(7,10-15)으로 계시되었기 때문에 복잡해 보이는 것이다. 일곱 표적은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사랑이 담겨져 있다. 우리의 사명은 바로 일곱 표적에 있다. 재앙 중에도 인간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을 볼 수가 있다. 요한계시록을 해석하는 저자들이 세 가지 재앙에만 관심이 있고, 일곱 가지 표적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세 가지 재앙 속에 삽입된 장에서 나오는 일곱 표적의 환상이 더 중요합니다. 세 가지 재앙보다 더욱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다.
일곱 인은 지상을 심판하는 공개 설교
일곱인 재앙의 심판 내용이 특별한 해석이 필요 없다. 그 자체가 설교이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설교를 듣는 것처럼 그대로 받으면 된다. 본문에 이미 해석이 되어 있기 때문에 재해석하고 다른 의미를 부여하면 이단이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이단의 특징은 재해석하는데 있다.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친절하게 그 해석을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세상의 심판의 비밀이 인봉되어 있는 것을 예수님이 그 인을 떼어 마지막때에 하나님의 심판을 활짝 열어서 보여 주신다. 마지막 시대에 일곱인의 비밀을 성도들에게 알게 하신 것은 성도들이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하나님의 사랑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인을 떼는 재앙은 실제적이고 최종적인 재앙이 아니라 재앙을 최초로 지상에 공개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마지막 때 일어나는 일들을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종말지향적인 신앙생활을 하도록 당부하는 놀라운 설교이다. 왜냐하면 인을 떼는 재앙이 예수님의 설교인 까닭은 예수님께서 복음서에 마지막 날 심판에 대해서 말씀하신거와 일치되기 때문이다(마24장, 막13장, 눅21장).
구원과 심판의 주체가 되신 어린양 예수
사도요한이 인을 개봉할 사람이 없어 크게 울때에 어린양이 나아와서 하나님의 오른손에 있는 두루마리를 취하여 그것을 개봉하게 됩니다. 어린양은 구원과 심판하고 관련이 있습니다.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원을 받았고, 어린양의 피가 없는 애굽은 심판을 받았습니다. 어린양 예수께서 십자가의 보혈로 믿는 자에게 구원을 믿지 않는 자에게 심판을 하십니다. 그러므로 일곱인 중의 하나를 떼어 우주만물의 심판을 주관하십니다.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어린양의 명령을 대언
네 생물의 의미
네 생물은 이미 4장에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 네 생물은 사자, 송아지, 사람, 독수리 같은 피조물을 대표하는 생명체를 말합니다. 그중 하나가 우렛소리 같이 말하는 것으로 보아 네 생물 중 마치 사자가 온 천하를 쩌렁쩌렁 포효하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것으로 보아 네 생물 중에 사자로 보아지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에서 섬기는 천사들로서 모든 피조물의 대표를 말합니다(계4:7). 생물은 천국에 올수가 없기 때문에 네 생물은 천사를 의미합니다. 어린양이 인을 개봉 할 때 네 생물이 적그리스도의 종말적 재앙을 네 말 곧 흰말, 붉은말, 검은말, 청황색 말을 불려 땅의 1/4의 권세를 받아 전쟁과 내란과 기근과 사망과 죽음(전염병)으로 죽게 합니다.
세 재앙과 일곱 표적 비교
구분 | 일곱인 재앙 | 일곱나팔 재앙 | 일곱대접 재앙 | 일곱표적 환상 |
1-6번째 재앙 | 6장 (1장) | 8-9장 (2장) | 16장 (1장) | (7장) 인침받은 십사만 사천 명의 이스라엘 백성과 흰옷을 입은 큰 무리
(10장0 열방의 큰무리에게 다시 예언하여야할 작은 두루마리 책
(11장)복음 증거 함으로 죽임을 당한 두 증인
(12장) 여자와 용(교회와 마귀) =7년 대 환란 전반기
(13장) 두 짐승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 =두 짐승은 신성 모독하는 이름의 수 666이다
(14장)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144,000명이 부르는 노래와 마지막 수확 (1600스타디움=팔레스타인 전지역의 길이 307키로)
<15>모세의노래와 어린양의노래 (구약과 신약의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부르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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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일곱 번째 재앙 (막간) | 8:1-5절 나팔재앙 준비 | 11:15-19 대접재앙 준비 | 15장 마지막 심판 찬양 |
6:2 이에 내가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아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6 :3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니 6:4 이에 다른 <붉은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6:5 <셋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6:6 내가 네 생물 사이로부터 나는 듯한 음성을 들으니 이르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 하더라 6:7 <넷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넷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말하되 오라 하기로 6:8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그들이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들로써 죽이더라
공관 복음서에 예수님의 설교와 일곱인 재앙의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