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번째, 천상의 어린양 혼인잔치 (계1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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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번째, 천상의 어린양 혼인잔치 (계19장)

박석열 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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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번째, 천상의 어린양 혼인잔치 (19)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환영하는 할렐루야 (19:1-21 )

할렐루야의 뜻은 주를 찬송하라또는 여호와를 찬송하라는 뜻입니다. 신약 성경에서 할렐루야란 표현이 사용된 곳은 이곳뿐입니다. 그런데 이 할렐루야가 예수님의 재림 때 불리어 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도는 구원받을 때 주를 찬양하며 믿지 않는 악한 자들이 정당한 심판을 받는 것을 찬양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의 목적을 성경에서는 분명히 말씀합니다.

(1)죽은 성도의 생명의 부활을 위해 (살전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2) 살아있는 성도의 변화를 위해 (고전15: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3) 어린 양의 혼인잔치를 위해 (19: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4) 성도의 포상을 위해 (딤후4:8 4:8) 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5) 악한 세력을 파멸하기 위해 (20:1-2)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20: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할렐루야 찬양을 3번 반복한다. (1-10)

(1) 첫 번째 할렐루야는 음녀에게 대한 참되신 심판을 찬양 (2)

(2) 두 번째 할렐루야는 그 하나님을 경배하는 찬양 (3-5)

(3) 세 번째 할렐루야는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음을 찬양 (7,10)

 

결혼식은 천국의 혼인잔치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는 실제 결혼식이 아니라 결혼식의 날자가 임박했다는 선포하는 날이다. 이제 재앙이 끝나면서 심판과 함께 어린양의 결혼식이 시작된다는 선언이다. 많은 신학자들이 이 본문을 실제 어린양 혼인 잔치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본문은 어린양 혼인 잔치의 내용은 전혀 없고 혼인 기약이 이르렸다고만 선언 한다.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는 분명한 신랑이다. 그런 관계로 어린양의 혼인 잔치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신랑과 신부의 만남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어린양 혼인 잔치는 별도로 결혼식을 천상에서 올리는 것이 아니라 이미 예수 믿는 순간 세례 의식을 통하여 예수님과 연합하여 결혼식을 올렸다.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신부의 자격을 다음 8절에서 분명히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8). 19: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여호와 하나님도 자신을 이스라엘의 남편으로 묘사하고 있다(사54:5). 사도바울도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의 연합 관계를 부부의 관계로 설명하고 있다(5:32). 어린양 혼인 잔치가 있는 날에 하나님께서 공의로 세상을 심판하는 날입니다.

 

천상의 백마를 탄 자인 어린양 심판 (11-16)

(1) 백마 탄자는 그리스도 (11) - 그 이름이 충신과 진실이라는 말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죽도록 충성하신 예수님을 말씀하고 있다.

(2) 백마 탄자의 형상과 피 뿌린 옷은 하나님의 말씀 (12-13)

(3)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 탄자를 따름 (14)

(4) 백마 탄자는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고 해석 (15-16)

 

심판은 하나님의 큰 잔치이다 (17-21) : 어린양의 혼인잔치와 병행

(1) 한 천사가 모든 새들을 향해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먹으라고 명령하심 (17-18).  (2) 그 짐승과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들과 더불어 백마 탄 자와 전쟁을 일으킴 (19-20).  (3) 그 짐승과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가 잡힘 (20-21)

 

대적하는 마귀의 실체를 알자

전쟁을 일으키다가라는 대목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이 말씀은 원어에는 일으키려 하다가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탄 마귀의 권세는 전쟁을 일으키려하다가 폼만 잡다가 잡혔다고 20절에 말씀하신다. 우리가 사탄에 너무 많은 비중을 두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탄은 믿음을 점검하는 도구이다.

 

성도가 사탄을 대하는 태도

우리가 사탄에 대하여 의미를 많이 두면 둘수록 무섭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러나 불독아니라 강아지 정도 의미를 두고 조심만 하면 되는 것이다. 강아지가 나를 넘어트리고 자빠지게 하지는 못한다. 즉 사망의 권세와 음부의 권세를 이기신 예수님의 이름 앞에 벌벌 떠는 자가 사탄이다. 그러므로 예수의 권세인 성령 충만한 삶은 능력 그 자체이다. 물려가라 물려가라 아무리 외쳐도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마귀는 꼼짝도 하지 않는다. (사도행전 19:13-15) 13 이에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삼아 악귀 들린 자들에게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의지하여 너희에게 명하노라 하더라 14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15 악귀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16 악귀 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뛰어올라 눌러 이기니 그들이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마귀는 거짓선지자도 알고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자녀들도 알기 때문에 믿음이 좋은 사람 보면 마귀가 조심한다(요일5:18). 마귀에게 굴복당하지 말라. 어떤 분은 색다른 곳에 가서 머리가 아프면 여기 마귀가 역사해서 그렇다고 긴장을 한다. 긴장은 마귀가 해야지 예수 믿는 사람이 무엇 때문에 마귀를 두려워하느냐? 마귀를 이기려고 예수 믿었는데 말입니다. 예수와 함께 하면 언제나 우리는 승리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예수님이 이겨 놓은 싸움을 하기 때문에 쉬운 것이다.

 

어린양 혼인잔치에 입어야 하는 예복

청함을 받은 사람은 세마포의 옷 곧 예복을 입어야 된다. 마태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이미 혼인잔치에 청함을 받는 설교를 하셨다. 지금 천상에서도 동일하게 설교하신다. 그것은 이 땅에서 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예복을 입을 시간도 없이 갑자기 청함을 받은 것으로 보아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겨우 구원받은 사람들을 볼 수가 있다. 마치 십자가상에서 구원받은 강도와 같은 사람들이다. 겨우 구원만 받은 사람들, 주님을 위해 충성한 일이 전혀 없는 사람들을 말한다.

 

성경에 하나님을 만나는 역사

처음에 가죽옷()을 입고 만나고, 돌단(반석)에서 만나고, 장막(지성소)에서 만나고, 성전()에서 만나고, 그리고 세마포 옷(연합)을 입고 주님을 만난다. 구원은 가죽 옷으로 시작하여 세마포 옷으로 끝난다. 이런 옷은 피 묻은 옷으로 시작하여 피 묻은 옷으로 끝난다. 오직 어린양 혼인잔치에 참여하는 자는 어린양 예수의 피로 흰옷을 입는다. 이것은 바로 예복이다.

 

, 박석열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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