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번째, 일곱 표적 비밀 중 첫 번째 비밀 (계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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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번째, 일곱 표적 비밀 중 첫 번째 비밀 (계7장)

박석열 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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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번째, 일곱 표적 비밀 중 첫 번째 비밀 (7)

- 세 가지 재앙 속에 삽입된 일곱 표적 환상의 비밀 (7, 10-15)


인침 받은 십사만 사천명 (7) - 신구약의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


7:4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7: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7: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여기서 주목해야 할 말씀은 구약의 12지파와 신약의 어린양의 피로 흰옷을 입은 하나님의 백성을 함께 말씀하고 있다. 그리고 구원하심을 찬양하는데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어린양 예수에게 찬양하고 있다. 그러므로 놀라운 것은 요한계시록은 신약에 기록하였지만 신구약의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1장에서부터 나타나고 있다, 1장에 예수님의 모습도 신구약의 7가지 모습으로 등장한다. 4장에 하늘의 예배현장 가운데도 신구약을 대표하는 24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한다. 그리고 21장에서 24장로들이 누구인지 설명해 주고 있다.


(21:12, 14) 21:12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21:14 그 성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는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왜 이마에 인침을 받는가?

-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7:3)


()은 소유권을 말한다. 하나님께 속하든지 마귀에게 속하든지 둘중에 하나에 속한다. (고후1:22)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1:13-14)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흥미로운 사실은 짐승의 추종자들도 그들이 섬기는 자로부터 짐승의 이름을 그들의 오른손에나 이마에 인을 받는 다는 사실이다 (13:16)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13:17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13:18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 짐승의 수는 사람의 수 666을 추종하며 섬긴다고 했다. 6은 완전수 7의 하나 모자라는 숫자이기 때문에 666은 구원받는데 한없이 부족하고 절대로 구원받을 수 없는 짐승의 수이다. 여기에서 추종자들은 어린양 예수를 섬기는 것이 아니고 사람의 수인 사람을 섬기는 자들이다. 이단 사이비 무리들은 사람인 교주를 섬기는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다.


하나님의 인침 받은 자들이 왜 유대인들인가?

-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

7:4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특별히 이스스라엘 유대인들에게 적용하는 영적인 의미는 모든 성도들을 대표하는 표현이다. 1:6절에 성도들을 나라와 제사장이라고 불렸다. 사실 이런 표현은 출애굽한 이후에 유대인들에게 적용해서 불렸던 용어이다(19:5-6). 본문에서 이스라엘 12지파에서 각각 12,000명씩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144,000명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함께 포함하는 모든 성도들을 가리키는 상징하는 수이다. 144,000의 해석은 12지파에서 각각 12,000명씩 계산한 숫자이다(7:5-8). 또한 12,000이라는 숫자의 근거는 121,000을 곱한 숫자이다. 12는 하늘의 삼위하나님의 수인 3과 땅의 동서남북 사방의 수인 4를 곱한 수로서 하나님과 온 땅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1,000의 근거는 많은 수 103번 제곱한 수이다. 이를 종합하여 인침 받은 수 144,000이 나온다. 구약성경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많다는 숫자로 천천이요 만만이요 하는 표현을 상징적으로 사용해 왔다. 하나님의 백성의 수 충만한 수를 의미한다.


흰 옷과 종려가지 -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7: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7: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7: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7:12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7:13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7: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7: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7:16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7:17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흰 것은 깨끗하고 순결을 상징한다(7:9). 죄로부터 깨끗하게 되고 더러운 죄의 육체가 깨끗하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본문에서 구원받은 큰 무리가 입은 옷이 희게 된 이유는 어린양의 피 곧 그리스도의 십자가가의 구원의 피로 씻음을 받았기 때문이다(14). 종려나무는 기쁨의 축제 때에 사용되었던 것을 요한복음 12:12-13절에 예수님께서 만왕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셔서 겸손히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백성들이 기뻐하며 외쳐 호산나 호산나 하며 사용했던 종려가지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영광을 올려드리는 현장이다. 축하자들이 자신들을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큰 환란에서 믿음으로 승리하고 하나님 앞에 나오는 자들이다(14).


목자가 되신 어린양 -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보좌 가운데 계신'은 그리스도의 중보 역활을 상징한다. '저희의 목자가 되사' 이는 그리스도께서 중보적 사역을 실제로 행하실 것을 약속해 준다(21:16). 목자되신 예수님께서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속받을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실 것이다. 그 약속은 마지막절 17절에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하나님께서 구속 받은 자들을 고통과 아픔으로 부터 해방시켜 주십니다(21:4). 이것은 장차 구속받은 자들이 누릴 영원하며 절대적인 희락과 평강의 축복입니다.



, 박석열

인천 생명있는말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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