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한번째, 진노의 일곱 대접(계16장)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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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한번째, 진노의 일곱 대접(계16장) [2-1]

박석열 0 1587

2109045366_lmj1P4ks_184f99166e268d6e68b1bf7a93342398958c1b8b.png스물한번째, 진노의 일곱 대접(16장) [2-1]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대접이 이토록 무서운 것인가?

16:1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셨다. 그것은 하나님의 극진하신 사랑이시다.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흘리신 피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시다. 이 놀라우신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자들에게는 놀라우신 큰 구원을 베풀어 주셨다. 그러나 믿지 않기로 작정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된다. 이 진노는 일곱 대접이 땅에 쏟아질 때 임하게 된다. 하나님의 진노는 하나님이 6일 동안 창조하신 우주 만물을 멸망시키는 진노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우주만물이 멸망당할 그때에 새 하늘과 새 땅인 하나님의 새나라가 임하게 되는 것이다.

 

일곱대접 재앙과 일곱나팔 재앙의 순서와 내용이 동일함.

재앙의 순서와 내용이 같다는 의미는 재앙의 강도가 점점 더 무섭게 강해진다는 것이다. 결국 세 재앙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이 그 대상이다. 그러나 아담의 범죄로 이 지구가 멸망 당하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를 알 수 있다. 멸망의 대상은 다음과 같다.

(1)2

(2)바다 3

(3),샘물 4-7

(4)천체 8-9

(5)사람(불신자들) 10-11

(6)큰 유브라데(생명의 물이 시작된 근원) 12

(7)우주공간 17-21

 

첫째 천사가 대접을 땅에 쏟으매 악하고 독한 종기

(16:2) 첫째 천사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악하고 독한 종기가 나더라

 

짐승의 표를 받은자와 우상숭배자들의 몸에 더럽고 몹시 아픈 종기가 생겼다. 애굽을 친 여섯째 재앙의 종기와 관련하여 이런 재앙은 구약시대에 종종 죄에 대한 형벌로 사용되었다(28:35, 왕하 5:27). 애굽땅에 내린 종기 재앙이 내린 대상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니라 오직 애굽 사람들이었던 것 같이 첫째 재앙인 독한 종기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을 경배한 자들에게만 내린다. 나머지 재앙들을 받을 대상도 바로 이 분류의 사람들이다.



둘째 천사가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 바다가 피로 변함

(16:3) 둘째 천사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 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

 

바다가 죽은자의 피같이 되면은 바다의 모든 생물들이 죽임을 당하고 그 악취로 인한 고통이 극에 달할 것이다. 바다는 음부로 상징 의 악한자가 머무는

현재 바다는 육지의 모든 오염물의 집합소가 되어가고 있고 바다의 생물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다.

  

특별히 대기 중의 산소를 바다의 플랑크톤에 위해서 약 70% 이상을 공급을 받는다고 하는데 바다의 플랑크톤이 죽음으로서 지상에는 산소 부족 현상으로 인하여 엄청난 고통이 인간들에게 임할 것이다.

 

특이한 것은 엄청난 고통과 죽음 앞에 여전히 하나님을 비방한다는 사실에 주목하라. 우리에게 주시는 중요한 교훈은 마지막 심판 때에는 회개가 없는 무서운 재앙의 심판이다. 회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축복이다.

 

셋째 천사가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강과 물 근원이 피로 변함

(16:4) 셋째 천사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16:6) 그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그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강물과 샘은 생명의 상징이다. 물을 심판한다는 것은 이 땅의 생명은 끝났다는 것이다. 성경은 물이 구원의 표라고 했다. 물로 세례를 받고 우리가 구원을 얻었다. 이제 그 물을 심판함으로서 세상의 생명을 더 이상 살수 없는 무서운 재앙이다.

 

그러므로 바다와 강과 물 근원이 피가 되는 재앙은 악인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기 때문이다. 의인들의 피를 흘린 것에 대한 분명한 하나님의 보응이다. 이 피를 마시는 악인들의 마음은 바로처럼 더욱 완고하게 되어 하나님을 더욱 대적하며 의인들에 대한 증오심이 더해져서 의인들을 모두 죽이려고 계획을 세우게 될 것이다. 그래서 불법의 사람이 나타나 성도들을 배교하게 하는 일이 일어난다(살후2:3).

 

제단이 의로우신 심판이라고 외침

(16:7) 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 하더라

 

제단에서 나오는 소리는 무엇을 뜻하는가? 구약의 제단은 대속한 짐승의 피를 재단 아래에 보관을 하는 곳이다. 이것은 어린 양의 희생을 예표함과 동시에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순교당한 사람들을 상징하는 말이다. 성도들과 예언자들의 피를 흘린 순교자들의 외침이 마지막 대접재앙에서 악한자들을 보응해주는 응답받는 장면이다. 순교자들의 보응은 넷째 천사가 대접을 쏟는 내용이다(6:9-10).

 

넷째 천사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불로 사람을 태움

(16:8) 넷째 천사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16:9)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또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더라

 

순교자들에게 갚아주시는 보응은 악한자들이 섬기는 신에게 심판을 받는다. 태양을 숭배하는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는 재앙이다. 사람들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섬기는 대신 피조물들을 숭배하였다. 특히 태양신은 숭배한 신들 중 으뜸이었다(8:15-16). 불로 사람을 태우는 마지막 심판에는 자비가 없는 하나님의 진노의 대접심판이다. 


글,박석열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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