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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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특징

김진호 0 3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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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특징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종교는 제 나름대로의 특징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유교는 조상 숭배에 대한 종교적인 헌신을 대중들에게 가르치며 이 땅을 보다 나은 유토피아로 만들려는 그런 사회적 발전을 꾀하였습니다.  도교는 우주적인 질서를 주장하며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기에 결국 자연으로 돌아갈때 비로소 인간의 의미와 존재 목적을 깨닫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불교는 인간 스스로 깨우침과 선행을 통해 어느 경지에 이르면 인간 그 자신이 부처가 된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의 종교적인 본능에 자극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세 종교 외에도 기독교 이외의 모든 종교들은 자기의 이성과 노력과 수고로서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인본주의적인 종교입니다. 그러나 오직 기독교 만은 그렇지 않습니다. 기독교는 철저한 신본주의적인 종교이며, 위로부터 임하는 하나님의 계시에 기초하여 인간을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는 그런 진리와 참 생명을 주는 능력을 가진 종교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러한 기독교 종교가 가지는 특징들에 대해서 살펴보려 합니다. 그래서 혹 신앙이 없는 분이라면  이번 기회에 하나님의 종교인 기독교를 믿게 되시고 또 이미 믿음의 사람이라면 감사와 찬양을 온 인류의 주재자(主宰子)이신 하나님께 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째, 기독교는 절대적으로 유일하신 ‘하나님 중심’의 종교입니다. 

 인간이 중심이 되어 있는 여타의 종교와는 달리 기독교는 하나님께서 직접 인간들을 찾으시고 섬길 것을 요구하시는 하나님 중심의 종교입니다. 성경인물 중 ‘모세’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셨던 십계명을 보면 이러한 사실을 분명히 깨달을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20장3-6절입니다. “3 너는 나 외(外)에는 다른 신(神)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4 너를 위(爲)하여 새긴 우상(偶像)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形像)이든지 만들지 말며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嫉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者)의 죄(罪)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三), 사대(四代)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誡命)을 지키는 자(者)에게는 천대(千代)까지 은혜(恩惠)를 베푸느니라”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당신만이 참 신(神)이심을 스스로 밝히시며 당신만을 섬기며 경외할 것을 친히 명령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창조주이십니다. “태초(太 )에 하나님이 천지(天地)를 창조(創造)하시니라”(창세기1장1절)

 또한 하나님 만이 영원전부터 영원까지 스스로 계시는 절대 지존자이십니다. 출애굽기3장14절입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者)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者)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바로 이러한 하나님이 기독교의 유일한 하나님이시며, 저는 물론 이세상 모든 기독인들이 믿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성경 속에 등장하는 사람 중에 ‘바울 사도’ 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는 처음에는 기독교를 박해 했던 사람이었지만 다메섹 도상(道上)에서 그는 부활하신 예수의 음성을 들었고, 그 즉시 그는 회심하여 하나님을 신앙하는 아주 영향력 있고 훌륭한 사도가 되었습니다. 그는 그 후 하나님의 말씀이신 성경을 무려 13권 이상이나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 기록하였는데 그런 그가 기록한 사도행전 17장24-25절에서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萬有)를 지으신 신(神)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殿)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不足)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萬民)에게 생명(生命)과 호흡과 만물(萬物)을 친(親)히 주시는 자(者)이심이라” 그리고 이어서 27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起動)하며 있느니라”

 또 그는 그가 기록한 성경 고린도전서 10장31절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榮光)을 위(爲)하여 하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점검해 봐야 합니다. 나의 삶은 과연 이 유일하시고 절대자이신 하나님을 중심으로 펼쳐져 나가고 있는가 말입니다. 나는 항상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내 삶의 모든 행위에 결정을 내리며 살고 있는가 하는 것 말입니다.

 하나님과 나 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말 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이사야45장5-6절입니다. “나는 여호와라 나 외(外)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神)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무리로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이가 없느니라”


둘째, 기독교는 하나님의 특별계시 인 ‘성경 중심’의 종교입니다.

 기독교가 여타 종교와 다른 또 하나님의 특색은 바로 하나님의 특별 계시인 성경을 중심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특별하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이 없다면 인간은 하나님에 대해 알 수도 없고, 믿을 수도 없으며, 나아가 기독교 자체가 존립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독교는 그 출발이 계시의 말씀이요, 그 중심도 계시의 말씀이요, 그 결국도 계시의 말씀에 근거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처럼 기독교의 존립의 토대요 그 중심은 하나님의 계시인데, 바로 그것이 성경(The Blbie)입니다.

 성경, 히브리서 기자는 하나님께서 특별 계시인 이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 하신 다는 사실을 이렇게 증거하고 있었습니다. 히브리서1장1-2절입니다. “옛적에 선지자(先知者)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貌樣)으로 우리 조상(祖上)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萬有)의 후사(後嗣)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世界)를 지으셨느니라”

 그러면 이 하나님의 특별계시인 성경은 무엇을 말씀 하시려고 기록이 된 것입니까? 그것은 먼저 하나님이 세상(世上)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獨生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者)마다 멸망(滅亡)치 않고 영생(永生)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복음3장16절)는 그런 말씀들을 기록 해 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하나님의 관한 많은 것들을 알려 줍니다. 하나님의 사랑, 그분의 은혜와 긍휼, 그리고 인도, 보호, 섭리 하시는 등등의 하나님의 역사의 전반을 다 알려 주고 있을 뿐 만 아니라 또 이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바르게 제시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직 이 성경만이 바른 신앙과 바른 행습의 유일한 규범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적어도 이 성경은 하나님이 중심이 된 기독교 신앙을 가진 기독인들에게 있어서 그들의 삶의 시작이요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아울러 성경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삶의 지침서가 되어야 하고 인간 가치관을 정립하는 삶의 이정표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 기독교는 거룩한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 중심’입니다.

 기독교가 지닌 또 다른 특색은 거룩한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먼저 거룩한 성도들이란? 하나님이 거룩하게 만들어 낸 성도들을 말합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자기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 세상에 세운 기관입니다.

 물론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란 흔히들 오해 하고 있는 것처럼 눈에 보이는 건물을 지칭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란 하나님으로부터 선택함을 받은 자들,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성령으로 거듭난(영적으로다시태어난) 하나님의 자녀들의 모임, 그 자체를 '교회'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임을 통해 당신의 자녀들과 교제 하기 원하셨고, 당신의 뜻을 세상에 선포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하나님이 세우신 종교 곧 기독교는 “교회중심(성도중심)”인 것입니다. 그러면 성도된 사람들은 그 교회와 어떤 관계속에서 살아가야 합니까?

 이 글에서 다 말 할 수는 없지만 우선 가장 중요한 것 하나를 말한다면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성도는 그의 몸된 지체들이라는 것입니다. 골로새서1장13-20절을 살펴 봅시다. “13 그(하나님)가 우리를 흑암(黑暗)의 권세(權勢)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예수)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罪) 사함을 얻었도다 15 그(예수)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形像)이요 모든 창조물(創造物)보다 먼저 나신 자(者)니 16 만물(萬物)이 그(예수)에게 창조(創造)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或)은 보좌(寶座)들이나 주관(主管)들이나 정사(政事)들이나 권세(權勢)들이나 만물(萬物)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爲)하여 창조(創造)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萬物)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萬物)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18 그는 몸인 교회(敎會)의 머리라 그가 근본(根本)이요 죽은 자(者)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者)니 이는 친(親)히 만물(萬物)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充滿)으로 예수 안에 거(居)하게 하시고 20 그의 십자가(十字架)의 피로 화평(和平)을 이루사 만물(萬物)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自己)와 화목(和睦)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그렇습니다. 교회 즉 성도의 머리는 ‘예수’이시고 성도들은 그의 몸으로서 표현이 되고 있습니다. 머리의 지시가 없이 몸은 움직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즉 교회는 머리 되시는 예수님의 지시에 따라 움직여져야 합니다. 다시 말해 예수에 따라 움직이는 성도란 곧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순응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서 교훈받아야 하고, 또 그 말씀이 교회 위에 가장 높은 권위로 세워져야 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기독교는 하나님 말씀대로 움직이어야 하며, 그 말씀은 예수 중심이어야 하고, 그 예수 중심이 곧 하나님의 계시, 즉 '성경대로' 하는 참된 신앙을 갖춘 것으로 정의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론 짓습니다.

 비록 짧았지만 지금까지 우리가 살펴 본 것들은 다른 종교에서는 전혀 찾아 볼 래야 볼 수 없는 오직 기독교만이 가진 특징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절대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는 삶, 이러한 삶이 진정한 삶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 짧고 유한한 생의 가치나 의미가 헛되지 않도록 하는 그런 진정 행복한 삶이 되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의 참된 가치를 둔 곳이 바로 기독교입니다. 아니, 좀더 확실히 말한다면 기독교는 실상 기독인들만의 종교가 결코 아닙니다. 기독교는 이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그런 유일하신 하나님 중심으로 이루어진 종교이기에 이 기독교야말로 온 세상 사람들이 믿으며 신앙해야 할 단 하나의 유일하고 참된 종교가 되는 것입니다.

 종교를 선택할 권한은 분명히 인간에게 주어진 것 만큼은 분명하다 하겠지만 놀랍게도 하나님이 선택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신비롭게도 이 기독교 종교에 붙들린 신앙이나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엔 누구하나 잘난 사람 못난 사람에 대한 구별이나 차별이 없이 자신의 유한한 존재감을 겸허히 깨닫고 전능하신 그 창조주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무릎을 꿇는 삶을 살아가는 것, 이것이 바로 기독교입니다.

글, 김진호 목사
그림,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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