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3-2) - 명흥규 집사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3-2)
지금 저는 다시 백수 생활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아직 실패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제 다시 구직활동에 들어갑니다. 제가 이렇게 구직활동에 임한 것은 하루 이틀이 아니랍니다. 앞으로도 수없이 직장을 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두렵지 않습니다. 그전에도 그랬듯이 저는 또 괜찮은 일자리를 구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조금은 걱정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더욱 힘을 내어 기도하며, 제게 맞는 일자리를 구하게 되리라 믿고 싶습니다. 지금 청년들은 구직활동을 포기한 자들이 너무나 많은 현실입니다. 대기업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구직포기자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아주 여러 번 직장을 옮기게 되면서 참 불안한 상황이 닥쳐오곤 합니다. 그런데도 저는 이겨내리라고 애를 쓰고 있답니다. 분명히 이번에도 직장을 만들어 내렵니다. 그래야 제가 이루고자 하는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겁니다.
결코 지금 당장에 직장이 생기리라 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이번엔 신중하게 구하려고는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 찬밥 더운밥을 가릴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니 어서 좋은 직장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지금 제가 구직활동으로 하는 것들이 있는데요. 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종합복지관 그리고 웹사이트인 ‘워크투게더’라는 곳에서 매일매일 검색을 하고 있네요. 이렇게 하면 언젠가는 될 거라 믿습니다.
저의 꿈을 향해 계획했던 모든 것들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그대로 떠안고 갑니다. 요즘 ‘리부트’라는 말이 유행처럼 되었습니다. ‘리부트’라는 말은 다시 시동을 건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뭐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직장을 잃었다 해도 조금만 힘을 내시고 노력을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노력을 하겠습니다. 앞으로 정신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책임지고 나가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명 받았기에 전 절대 포기 못 합니다. 여러분들과 절대 포기가 아닌 리부트를 생각하여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위로를 전합니다. 지금 직장을 잃은 사람들이 어디 한둘이겠습니까. 어차피 요즘은 철밥통이란 게 무너지는 게 현실입니다. 어떻게든 이 난관을 뚫고 나가야만 합니다. 그동안의 힘듦을 한꺼번에 날려버리는 한 해가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어떤 이들은 수십 번의 면접을 보았지만, 결국엔 합격을 맛보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합니다. 그런 자들이 포기하지 않고 다른 방법의 길을 선택했을 때 성공의 길을 간다고 한답니다. 그럼 이 시점에서 직장생활이 아니라면, 어떤 길을 가야만 합니까? 질문을 던진다면? 어떻게든 아르바이트하던 무엇을 하든지 종잣돈을 모아서 사업을 하게 되는 기회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그게 뭐 그렇게 쉽게 되나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책을 보면 자수성가한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사실입니다. 저도 이제 2~3년 이내에 빚을 다 갚고 많은 돈을 벌어들일 겁니다. 두고 보십시오. 저는 한다면 합니다. 그건 저의 꿈이 말해줍니다. 저는 성공하지 못하면, 저의 미래가 없습니다. 정신장애인들에게 슈퍼바이져로 굳게 서게 될 날을 그리며 나아갑니다. 여기 잠시 다른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뉴스 기사에 떠들썩한 화젯거리가 있네요. 그건 바로 정인이 사건입니다. 그렇게 티 없이 맑았던 아이가 양부모의 학대로 인해 꽃도 피워보지 못한 채 떠나고 말았습니다. 정인과 미안해! 이 사건에서 보면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아이를 입양한 목적이 아파트 청약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 어이가 없는 세상에 살고 있네요.
어쩜 그렇게 어른들이 이기적인지요.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문제는 돈입니다. 많은 이들이 돈을 벌려고 혈안이 되고 있을 때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우리가 좀 더 냉정하게 돈에 관해 공부를 해야만 합니다. 그렇게 꼼수를 부리면 아니 됩니다.
차근차근 공부하여서 돈을 벌게 되는 시스템을 갖추어야만 합니다.
목적이 돈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결코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아닌 단지 세상을 아름답게 꾸며갈 만한 기쁨이 되는 일이어야만 합니다.
우리는 냉철한 눈과 마음이 공존해야 할 것입니다. 어떤 순간에도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됩니다.
저도 또한 돈에 욕심을 부리기보다 많은 정신장애인을 치유하는 선한 도구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어서 그런 날이 와서 하얀 가운을 입고 활약하는 그때를 향하여 갑니다.
어떤 목표로 함께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진심으로 사람을 살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면 저와 함께해요. 이 세상이 이제는 악에 게 지지 않도록, 또한 맘몬의 영에 눌리지 않고 정상적인 물질을 만들어 내는 세상을 만들어가 봅시다. 여럿이 한마음 한뜻으로 세상이 펼쳐진다면 반드시 세상은 아름답게 보일 겁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결코 넘어져서는 안 될 겁니다.
이기는 자가 되기 위해 우리의 꿈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가야 하는 길을 똑바로 직시하며 정신을 차리고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람이 선한 마음을 가지고 선한 뜻으로 세상의 역할을 잘 감당해 내시기를 바랍니다.
오직 선함으로 세상에 임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 저는 반드시 성공하고 싶습니다. 그 시기를 조금이라도 앞당기기 위해서는 하루하루를 간절한 기도로 시작해 내야만 합니다. 저는 요즘 정시기도를 생활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9시 반, 13시 반, 19시 반에 하루 세 번을 주님께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너무도 다른 이들의 논리에 헷갈리고 있습니다. 기도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겁니다.
내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것을 인정하게 되는 순간이 기도의 시간이 됨을 알아야 합니다.
어떻게든 습관화하고 체질화시켜 꼭 다니엘처럼 승리하는 삶을 살아내겠습니다.
앞으로 저의 인생을 축복해 주십시오. 저는 감당해 낼 수 있습니다.
꿈이 있는 자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정말 누구도 흉내를 낼 수 없는 꿈과 목표를 만들어 내십시오. 그럼 반드시 꿈이 당신을 이끌어가게 됩니다.
그러니 믿고 따라가시길 바랍니다. 저도 그 길을 따라가렵니다.
성령 하나님이 하시는 일 중의 하나는 우리가 진리를 깨닫게 하시는 일이 됩니다.
여기서 진리는 무엇인가요? 그건 바로 절대적인 하나님이십니다.
저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고 움직이려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욱 기도에 힘쓰는 자기 될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의지라는 걸 주셨네요. 어떤 것이든 각자가 알아서 살아내시길 바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하나님 품에서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렇게도 지금까지 내 마음대로 고집하며 살아온 인생을 하나님께 의탁하십시오. 그럼 반드시 하나님이 쓰신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순간에도 기도의 줄을 놓지 마시길 바랍니다. 어느 정도 기도가 하늘에 닿을 때 그때 하나님께서 명령하시어 천사를 우리에게 보내십니다. 그런 하나님의 배려를 통해 우리는 성장하게 됩니다. 우리가 모두 아는 뻔한 진리를 애써 외면하는 죄를 짓지 마시길···.
우리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것들을 외면하게 되는 어리석은 삶을 살기 마련입니다.
그런 것들을 지혜롭게 이겨내라고 성경 말씀을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예언자 임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예’는 맡길 ‘예’자라는 겁니다.
우리에게 말씀을 맡겼다는 데서 예언자이지 미리 알게 되는 예언자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모두 어렵게 생각지 마시고, 성경 말씀과 가까워지는 삶을 살아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반드시 각자 초인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하나씩 있다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누군가가 많은 것을 가졌다고 부러워할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각자의 능력을 끊임없이 향상하게 시켜서 어디서는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키우세요. 그래서 우리는 각자의 능력을 하나로 모아서 엄청난 시너지효과를 나타내도록 힘을 써야만 해요. 우리는 할 수가 있습니다. 요즘 TV에서 한창 방영 중인 “경이로운 소문”을 아시나요? 판타지 소설을 드라마로 제작하여 방송하고 있네요. 거기서 계산기들에 의해 악귀가 소탕되고 지옥으로 던져지는 이야기입니다. 거기서 말하는 것은 바로 사자성어로 ‘권선징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주인공인 소문을 통해 모든 악귀가 지옥으로 향하는 것을 볼 때 정말 짜릿합니다.
이제는 정말 공부하는 시간으로 하루를 채워야 하겠습니다. 올해 여러분이나 저나 바쁜 한해를 극복하였으면 합니다. 많은 남녀가 짝으로 만나 결혼도 많이 하게 되고, 자녀도 많이 낳아서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젊은 부부가 되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그리고 지금 저를 포함하여 실직하신 분들 실망하지 마시길···. 이건 실패가 아닌 성공으로 가는 과정일 뿐이라는 점을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경험에 더 충실하시길 응원합니다!
글, 명흥규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