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과 스피드 공포증 (1-4)
명흥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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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0 17:20
우울증과 스피드 공포증 (1-4)
초등학교 6학년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그 당시 저는 엄청 고바우의 집에 살고 있었네요.
그 내리막길을 자전거를 타고 차 오는 것을 무시하고 내리 달렸습니다. 밑에 사거리는 차도였습니다. 분명 지금 생각하면 범죄입니다. 그것도 몇 번이나 시도했더랍니다. 다행히 사고가 안 난 게 천운이었던 같네요.
정말이지 아찔한 행동이었습니다. 이건 용기가 아니라 이것 또한 정신질환의 하나였겠죠.
아마도 스트레스를 그런 방법으로 풀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린 시절의 광기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 나타나게 됩니다.
바로 운전면허를 따려고 도전할 때 생긴 일화입니다. 그때 필기는 한 번에 통과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기능시험을 보는데 문제가 생긴 거죠. 기어변경 구간에서 막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스피드 공포증이라 하더군요. 참 희한한 병도 있다는 걸 그제야 알게 된 사실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일단 2종으로 면허를 보고 후에 스피드가 적응되면, 그때 가서 1종을 따라고 말입니다. 참으로 아쉽긴 했지만, 순리대로 가야 한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2종을 한 번에 무사히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1년 뒤 1종 보통을 따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기능시험에서 한번 떨어지고, 두 번째는 당당히 100점으로 통과하기에 이릅니다. 참으로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나도 도전하면, 할 수 있겠구나! 느끼는 하루였답니다.
이렇게 운전면허를 따게 됐지만, 지금도 운전을 자유자재로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도 실망하지 않습니다. 저는 언제가, 자율주행차를 타고 다니는 걸 상상합니다.
꼭 이루리라 믿고 나아갑니다. 그러면서 저의 꿈을 향해 달려가렵니다.
3년 뒤에 ‘나’를 기다립니다. 반드시 지금보다 2배 이상의 성공을 기대합니다.
저도 할 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 합니다. 만천하에 나는 이미 작가가 되었다고 선포합니다. 결코 포기할 수 없기에 오늘도 이렇게 책 쓰기를 거행합니다.
온전히 그 길을 가기 위해 끊임없이 하루하루 시간을 채워내렵니다. 반드시 이루기 위한 도전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건네주려면, 저 자신이 많은 것을 체험하고 가지기도 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부자가 되고 싶습니다. 반드시 부자가 되어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는 삶을 살아가렵니다. 그러기 위해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이 꼭 필요합니다.
저는 살면서 수많은 포기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고등학교 졸업을 1년 앞두고 포기해야만 했고, 또한 많은 직장에서 얼마 일을 하지 못하고 포기해야만 했던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던 거죠. 그러나 저는 저를 믿습니다. 그 모든 것이 우연이 아니었다는 것을요. 분명, 경험의 시작으로 제가 어떤 자리에서든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것을요. 여러분들도 지금 이 순간 자신이 어떤 일에 확신이 없고 포기를 생각하고 있으십니까? 물론 많은 생각을 해봐야 하지만, 이 길이 아니면, 포기 해볼 만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지금은 한순간의 실수로 백수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저는 또 다른 일에 도전할 것입니다. 어떻게든 이 상황을 뚫고 나갈 만한 능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포기가 포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하나의 과정의 순간들이란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먼저 우리가 계획을 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저희의 몫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 마지막을 결정지으시는 분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것만 잊지 않으시면 됩니다.
지금 홀로 생각을 하고, 선택해야만 하나요? 우리 모두에게는 자신의 마음에 성령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것임을 잊지 마세요. 결코, 혼자가 아니랍니다. 오늘은 우울증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울증은 왜 오는지 아십니까. 답을 알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 아주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가 있습니다. 끝이 없을 것 같았던, 어둠이 저 끝에 빛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우울증의 끝에 반드시 하나님을 만나라는 신호입니다. 나 자신이 지금 당장에 하나님의 도움이 없으면 아무것도 해낼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든 하나님을 만나야 우울증을 정복하고,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이렇게 우울증을 이겨내는 방법을 분명히 알려드렸습니다. 분명히 하나님과 만남만이 우울증을 이겨낼 수 있으리라. 여러분이 아무리 발버둥을 쳐 보십시오. 우울증을 이겨낼 수 있는지 말입니다. 물에 빠진 사람처럼 아무리 몸부림쳐도 더 깊은 우물 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음을. 몸에 힘을 쫙 빼고 온전히 물에 맡기면, 자연스럽게 물 위로 떠오르게 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원리를 알면 쉽습니다. 우리 모두 우울증을 이겨내 봐요!
다시 스피드 공포증으로 들어갑니다. 저는 그 순간만큼을 자유를 온전하게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그 상황이 범죄라 표현을 했지요. 그도 그럴 것이 그때 만약, 어떤 차와 부딪히기라도 하면, 그 차주분께서도 난처하고, 난처한 것을 떠나서 아주 위험한 순간이 도래한다는 것입니다. 살면서, 스피드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잠시 멈추고, 주위를 바라봐야 보이지 않던 것을 비로소 볼 수 있다는 것이죠. 여러분! 저의 기분이 조금이라도 이해되나요? 어쩌면 이대로 죽어버렸으면 하고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내 달렸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인생을 전력으로 질주해서 앞으로 나갈 때가 있지만, 주위를 살피고, 좀 더 세밀하게 조용히 일을 처리해 나가는 것이 답일 때도 있다는 것입니다.
살면서 우리는 강약을 잘 선택해야 할 순간이 도래합니다.
그런 순간을 한번 즐겨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반드시 천천히 가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 것이라는 걸. 우리는 어떤 순간에도 침착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앞뒤 안 가리고 앞만 보고 달린다면, 브레이크가 고장이 난다면, 정말 무시하지 못할 순간이 오기 마련입니다.
스피드 공포라는 것은 어쩌면, 내면에 있는 부족함 내지 연약함이 연상됩니다.
우울증도 마찬가지로, 내면을 이겨내는 과정일지도 모른 일입니다.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 그리고 인생의 과정이 하나로 연결되어 한 사람의 성숙함이 완성되는 찰나의 순간이 아닐까요. 어떻게든 이겨내려고 애를 써도 이겨내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란 겁니다. 삶을 주관하시는 분이 여호와라는 것을 깨달을 때 반드시 주어지는 상쾌함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뭐든지 이겨낼 수 없는 부분을 우리의 마음을 만져주시는 성령님을 붙들면, 반드시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저희가 그냥 지나칠 수밖에 없는 것을 잘 살피고 나가다 보면, 뭔가 숨은 보석이 발견되리라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우울증과 스피드 공포증을 이기기 위해서는 성령의 바람을 타고 나가야 한다는 겁니다.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그것이야말로 모든 병을 이기는 지금 길이 될 테니까요.
서로가 만나 “요즘 너 왜 이렇게 축 처져 있어”하며 걱정해 준들 그게 해결이 됩니까?
저는 바로 성령님을 찾을 것입니다. 답은 분명 내 안에 있긴 하지만, 그 답을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는 분은 바로 성령님이시니까요.
저는 바로 압니다. 습관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바로 내 안에 내재 되었던 성령님이라는 것을요. 제가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반드시 우리가 바로 서고, 또한 살 수 있다는 것은 오직 성령님이 함께하느냐,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나 자신의 마음의 병을 이기는 길은 있습니다. 물로 하나님이 매달려서 고쳐지는 일도 있지만, 어떤 병이 든 지 의사를 만나면, 쉬워질 수 있다는 겁니다.
우울증이던, 더 나아가 정신병이던지 저와 함께 방법을 모색해 나가요.
분명, 답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우울증과 스피드 공포증에 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우울증과 스피드 공포증은 어찌 보면 비슷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찌 됐든 반드시 이겨낼 수 있는 병이랍니다.
그 방법은 약물복용일 수 있지만, 반드시 성령님께 만남을 요청해야만 합니다.
성령님 만져주시시고, 도움을 바라야만 합니다.
그러니 완전하신 성령님을 붙들고 늘어져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앞으로 정신병에 관한 것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를 고민하고 고민하여 여러분 앞에 서겠습니다. 반드시 원인과 결과는 존재합니다. 모든 병은 원인을 알면 결과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진정으로 제가 쓰는 책이 완성도가 높아져 어느 출판사이든지 출간 제의가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저는 반드시 여러분과 약속합니다. 꼭 저의 책이 만들어져 여러분과 거룩한 만남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글, 명흥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