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 시절의 괴로움을 독서로 승화시키다 (1-2)
유년 시절의 괴로움을 독서로 승화시키다 (1-2)
유년 시절 이유도 모르고, 수많은 폭력과 괴롭힘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입니다, 제가 그들의 말을 씹었다는 이유 등으로 폭력을 행사한 것입니다.
또한, 제가 눈이 사시라서 상대방을 째려본다는 이유로 그렇게 괴롭힘을 당해야만 했네요.
이렇게 그 아픔을 끄집어내 글을 쓰려고 하니 참 힘들어 집니다.
그래도 저의 어릴 적 환경을 이야기해야만 책 쓰기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많은 친구는 저의 물건을 빼앗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신발이며, 옷이며, 심지어 어머니께서 정성스럽게 싸주신 도시락도 빼앗겼습니다.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잊으려 합니다. 용서까지는 아직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도 제가 살려면 잊어야만 합니다.
이렇게 어릴 적 나쁜 순간만이 있는 건 아니니까요.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하나뿐인 내 동생 록이가 있었으니까요. 삶이 윤택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잘 견뎌냈다고 자부합니다. 어찌 보면 그들의 괴롭힘으로 더 단단해지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덩치도 크고 힘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괴롭히는 쪽보다는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선택하라는 싸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고2 시절 정신병이라는 게 발병하여 입원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절이 지금 생각해 보면, 참으로 힘든 시기였지만 저는 결코, 헛된 시간만을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이들이 지금도 학원 폭력으로 시달리는 일들이 많다고 합니다. 저는 잘 압니다. 왜 그리도 많은 친구들이 괴롭힘을 당해야만 하는 것을요. 이것도 서서히 풀어나갈 숙제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시절 저의 생각으로는 한 10분 정도 무방비상태에서 폭력을 당하곤 했습니다. 그것도 두 번의 경험이 있습니다. 참으로 지금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그 친구를 용서하고 싶은데 아니 그냥 잊어버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제가 살아있는 한 끝까지 생각이 납니다. 그래도 지금은 많이 나아지고 있네요. 반드시 그와 만나 서로 악수하며 용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제가 여기서 많은 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이렇게 오기까지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 멈추지 않고 뭔가 하려고 노력하고 또 노력합니다.
진정으로 많은 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의 책이 빨리 완성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해낼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에 일을 마무리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도전합니다. 예전엔 꿈을 꾸면 저를 괴롭히던 친구들이 나와 또 저를 괴롭힙니다. 꿈에서도 역시 저는 힘 한번 못 써보고 당하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꿈에서도 강력한 힘이 솟아납니다. 그래서 수많은 나쁜 친구들을 때려눕히는 장면이 도래합니다. 이건 반드시 영이 건강해지고 있다고, 어떤 전도사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제가 지금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책을 읽고 책을 쓰며 하루하루를 허투루 보내서는 안 됩니다. 그렇기에 저는 끝까지 이 작업을 감당할 것입니다. 그리고 책 필사도 하루도 빠짐없이 해야만 하는 숙제입니다.
바로 이것들을 끊임없이 반복하다 보면, 반드시 책이 출간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실 아직도 그 무언가 하고 싶고, 경험해 보고 싶은 게 많이 있습니다. 뭔가 인정받을 수 있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도전할 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대학교 편입입니다. 복지경영학과에 편입하여 2년 뒤에 반드시 사회복지사 1급을 따는 상상을 합니다. 그 다음은 직업상담사입니다. 정신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 훈련을 계발하고 실행에 옮기는 일을 감당해 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책 쓰기가 꼭 필요합니다. 제 욕심 같아서는 내후년인 2022년 1월을 목표로 하여 뭔가 나와줬으면 합니다.
뭔가 목표가 있다면, 사람이 진취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3년 뒤, 5년 뒤, 10년 뒤의 목표를 갖고 살아갑니다. 저의 유년 시절을 보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삶이었습니다. 그렇게도 힘들게 살아온 인생을 지금에 와서 포기하기는 싫습니다. 분명 앞으로 펼쳐질 상황에 조금의 두려움이 없습니다. 평생을 책을 쓸 것이고, 평생 공부를 할 것입니다.
그런 삶을 이루기 위해 제가 가슴 속 깊이 새기고 있는 명언이 있습니다. 베이컨의 “독서는 완성된 사람을 만들고, 대화는 기지 있는 사람을 만들고, 필기는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입니다.
이젠 제가 책을 읽는다는 것이 기적입니다. 저의 삶에 책이란 게 없었으면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참으로 생각만 해도 아찔해집니다. 책을 읽다 보면 용감해집니다. 특히 자존감이란 게 확실하게 올라갑니다. 아무리 내 마음이 우울하여 바닥을 치고 있더라도 책을 읽으면 자신감이 생겨납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책을 읽으시라고 권해드립니다. 반드시 얻는 게 있다는 겁니다. 책은 여러분들을 배신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안심하시고, 책의 세계로 빠져들어 보세요.
그럼 책이 여러분들에게 말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행동하게 되고요. 반드시 이루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 제발 책의 이로움을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책을 읽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거나 흥미를 못 느끼시는 분들에게 방법은 있습니다. 오디오북은 어떠신가요? 요즘 김혜수 씨가 광고하는 〈윌라〉를 아시나요? 차를 운전하고 다닐 때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반드시 책을 읽고자 노력한다면, 방법은 있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고민해 봐요. 사실 저는 어릴 때 큰 충격으로 인해 책을 놓아야만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게는 책과 함께하는 게 체질인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전 아침에 책을 읽으면, 밥을 먹고 저녁까지 책을 놓지 않고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그런 사람도 더러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여러분 실망하지 마세요! 책 읽는 유형에는 2가지가 있는 듯합니다. 첫 번째로, “그래, 이왕에 책을 잡았으니 끝까지 읽어보는 거야!” 두 번째로, “오늘 다 못 읽으면 어때 조금씩 읽어보지 뭐.” 저는 첫 번째를 추천해 드립니다. 왜냐하면, 책을 억지로라도 끝까지 읽어봐야 훈련이 된다는 겁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책을 얼마나 이해했는지가 아닙니다. 책의 양을 얼마나 읽었나에 포커스를 맞춰보자는 겁니다. 그럼 답이 나옵니다. 책을 한꺼번에 읽으면, 반드시 성취감이란 감정이 여러분들에게 전해집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무리해서라도 끝까지 읽어보라는 겁니다. 반드시 성취감, 자존감, 자신감이 한꺼번에 도래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겸손함까지 손에 넣게 됩니다.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저자를 존경하게 됩니다. 아! 이렇게까지 살아갈 수 있구나! 하며 저자를 우러러보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자연히 겸손히 책을 읽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나쁜 영향에서 벗어나 선한 길로 인도됩니다. 며칠 전 조주빈의 법원선고를 보면서 또 한 번 느끼게 됩니다. 그가 양서의 책을 잡았다면, 그렇게 추악한 길로 갔겠느냐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양서의 책을 항상 지니고 읽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인해 우리가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척척 해내게 됩니다. 그리고서 목표를 잡아 나가다 보면 반드시 그 이상의 것을 얻게 됩니다. 그러니 한번 믿고 책과 함께해 보세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책을 읽는 거와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것을요.
책을 읽는 것이 분명 훈련에 의해서 되는 거라 하시지만, 누군가에게는 저처럼 책 읽는 게 처음부터 체질인 사람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훈련이 필요하시다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볼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이지성 작가의 “다음 카페”인 “폴레폴레”에 가입하시어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말씀드리면, 모든 것은 댓가지불이 필요한 법입니다.
책을 읽고, 그 다음으로 책 쓰기를 하고 싶어진다면, 정말 당연한 길을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하실 수 있답니다. 진정으로 제가 해드릴 이야기는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겁니다. 바로 지금의 나의 모습을 바꾸시려면, 뭔가 시도가 필요합니다.
그러니 바로 어떤 것이든 생각을 하시고 행동으로 바꾸시길 바랍니다.
온전히 당신을 믿고 도전하는 것만이 성공의 길로 가는 지름길이 됩니다.
진정으로 당신의 성공을 보고 싶습니다. 결코 행동하는 사람은 다릅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세상의 모든 이들이 책을 읽고, 영육 간에 강건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모두 부자가 되는 날까지 저는 책을 읽고, 쓰려 합니다.
여러분들도 늦지 않았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십시오. 반드시 해내실 수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유년 시절의 괴로움을 책으로 승화시키는 마법을 알려드렸습니다.
글, 명흥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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