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번째, 일곱교회에 보낸 설교편지(4)

the heavenly Gospel

교회가 교회를 돕는다!

홈 > 말씀찬양 > 생명있는 말씀
생명있는 말씀

eda38673ecc61650a5b26919f3176ad9_1676022303_6906.pngeda38673ecc61650a5b26919f3176ad9_1676022303_6507.png

열번째, 일곱교회에 보낸 설교편지(4)

박석열 0 2004

a0e23c9e393ea0df065a1e6b542eac4a_1623368953_4371.png
 

<여섯번째 교회> 빌라델비아 교회에 보낸 편지 (3:7-13)

    

(1) 말씀을 지키고 주님을 배반치 않았음을 칭찬함(7-8)

7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빌라델비아 교회에 나타나신 주님은 거룩하시고 진실하신 분이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다윗의 열쇠를 가진 분이시라고 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내신 것을 보면 빌라델비아 교회는 책망을 듣지 않음을 암시받을 수 있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예수님께로부터 주의 말씀을 인내하며 지킨 것을 인정받습니다. 또한 주님을 배반하지도 않았음을 칭찬받습니다. 비록 그들이 적은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사단의 회가 있는 곳에 거주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믿음의 정절을 지킨 것은 매우 칭찬받을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여전히 악한 세상에 그들과 함께 어울려서 살아가고 있지만 믿음의 정절을 지키고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도 믿음을 끝까지 지키고 주님을 배반하지 않습니다.

    

(2) 가진 것을 굳게 잡으라고 권면하심(9-13)

9 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11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13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빌라델비아 교회 교인들이 주님의 칭찬을 얻었지만 방심하는 것은 신앙에 있어 특히 금물입니다. 성도를 향해 사단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기에 가지고 있는 믿음을 굳게 잡고 겸손히 삶에 임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아름다운 신앙의 전통은 굳게 잡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권면을 하고 난 후 요한은 예수님께서 그들을 사랑한다는 약속을 주셨음을 상기시킵니다. 그들을 핍박하던 유대인들이 굴복하고 회개할 것이며 시험의 때를 면할 수 있도록 예수님이 도와주실 것들 약속하십니다.

    

또한 주님께서 속히 임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것은 고난받는 성도들에게는 기쁨이지만 불순종하는 자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두려움과 경고를 주는 것입니다.

    

아울러 끝까지 신앙에서 승리하는 자들은 하나님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우리들도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는 믿음(참조, 5:20-21)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일곱번째 교회>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낸 편지 (3:14-22)


(1) 미지근한 신앙 생활을 책망하심

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라오디게아 교회에 나타나신 예수님의 모습은 아멘이시고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며 창조의 근본이신 분이었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앙에 중립적인 태도란 있을 수 없습니다. 적당주의는 발을 붙여 놓을 수 없는 세계가 바로 신앙의 세계인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현재 상태에 대한 착각에서 헤어 나오라고 책망하십니다. 즉 자신들은 부자요, 부족한 것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바로 그런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것입니다.

    

(2) 분명한 신앙 생활을 하라고 권면하심(17-22)

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22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라오디게아 교회에 패하여 주님은 신앙생활을 분명히 하라고 권면하십니다. 즉시 회개하고 계속적인 열심을 내라고 하십니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입에서 토하여 내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그들이 물질적인 황금을 소유하면서 만족하지 말고 정금 같은 믿음을 소유하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세속적인 옷을 벗어 버리고 그리스도를 통한 사죄의 옷, 즉 의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또한 육신의 눈에 병이 생기면 안약으로 처방해야 하듯이 영적 눈이 열려야 한다고 하십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익히 잘 아는 구절을 통하여 예수님은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마음과 인격의 문을 열면 구원을 얻고 예수님과 함께 거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가르치십니다. 이러한 초청에 응해야만 하늘의 영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님은 지금 교회안에 들어온 신자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말씀하는 것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결론

a. 일곱 교회들에게 주신 예수님의 권면은 오늘 우리 교회들에 필요합니다. 초대교회 상황보다 훨씬 더한 우상 숭배와 믿음의 변절, 헛된 교훈의 유포 등으로 오늘날 우리의 교회들도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능력 있는 자만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능력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환난을 당해도 견디어내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은사와 봉사를 넘어서서 믿음으로 면류관을 얻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b. 또한 세상의 풍조에 젖어 옷을 더럽히지 않고 정결한 삶을 사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미지근한 신앙이 아니라 뜨거운 신앙으로 주님만을 섬겨야 합니다. 이렇게 오늘날 교회들을 향한 주님의 교훈과 책망에 귀를 기울여 바람직한 교회, 믿음의 성도가 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일곱 교회 성도에게 주신 권면과 위로의 말씀은 4장에 하늘에 열림 문에 들어갈 자가 됩니다.

(1) 처음 사랑을 회복하는 자 (에베소 교회)

(2) 끝까지 충성을 다하는 자 (서머나 교회)

(3)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기지 않는 자 (버가모 교회)

(4) 음행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지 않는 자 (두아디아 교회)

(5) 잠자지 않고 깨어 있는 자 (사데 교회)

(6) 인내의 말씀을 끝까지 지키는 자 (필라델피아 교회)

(7) 흰 옷을 입고 예수님을 영접한 자, 미지근하게 믿지 않는 자 (라오디게아 교회) 

* 이런 성도가 성령에 감동된 자로 4장에 하늘에 열린 문으로 들어갈 자입니다. 아멘.

 

 , 박석열 목사

인천 생명있는말씀교회 담임.



0 Comments
포토 제목
a37c65bdfe62a649b27013ff27da007b_1674969923_1732.png


 

최근글


새댓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