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대의 중요성 (대상 25:1~7)

 다윗이 군대 지휘관들과 더불어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구별하여 섬기게 하되,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였으니, 그 직무대로 일하는 자의 수효는 이러하니라 아삽의 아들들은 삭굴과 요셉과 느다냐와 아사렐라니, 이 아삽의 아들들이 아삽의 지휘 아래, 왕의 명령을 따라 신령한 노래를 하며  여두둔에게 이르러서는, 그의 아들들 그달리야와 스리와 여사야와 시므이와 하사뱌와 맛디디야 여섯 사람이니, 그의 아버지 여두둔의 지휘 아래 수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며 여호와께 감사하며 찬양하며 헤만에게 이르러는 그의 아들들 북기야와 맛다냐와 웃시엘과 스브엘과 여리못과 하나냐와 하나니와 엘리아다와 깃달디와 로맘디에셀과 요스브가사와 말로디와 호딜과 마하시옷이라   이는 다 헤만의 아들들이니 나팔을 부는 자들이며, 헤만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왕의 선견자라. 하나님이 헤만에게 열네 아들과 세 딸을 주셨더라 이들이 다 그들의 아버지의 지휘 아래,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아, 여호와의 전에서 노래하여, 하나님의 전을 섬겼으며, 아삽과 여두둔과 헤만은 왕의 지휘 아래 있었으니 그들과 모든 형제 곧 여호와 찬송하기를 배워 익숙한 자의 수효가, 이백 팔십팔 명이라.

본문은 찬양대의 중요성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시편 기자는 (시편 135편 2절부터 3절)에서“여호와의 집 우리 하나님의 성전 곧 우리 하나님의 성전에 뜰에 서 있는 너희여 (시135:3) 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 이름을 찬양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시편은 (시편 150편 6절에서)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라는 말씀으로 시편을 마쳐집니다. 또한 히브리서 기자는 (히브리서 13장 15절)에서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고 말씀합니다.

그 만큼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일이 소중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올려드려야 합니다. 또한 교회의 찬양대는 하나님을 진심으로 찬양함으로서 성도들에게는 은혜를 끼치는 역할을 하고 자신들에게는 복이 되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본문을 보면 다윗도 하나님의 성전에서 찬양대를 조직하여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렸습니다. 교회에서 찬양대가 하는 역할이 무엇이겠습니까?

첫째. 찬양대는 신령한 노래를 하는 일을 합니다.

본문 1절에서 “다윗이 군대 지휘관들과 더불어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구별하여 섬기게 하되,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였으니, 그 직무대로 일하는 자의 수효는 이러하니라”고 말씀합니다. 찬양대는 세상적인 노래를 부르는 음악가들이 아닙니다. 오직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신 목적에 따라 신령한 노래를 부르는 것입니다. 이사야서 43장 21절에서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나님의 창조 목적이 찬양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신령한 노래를 부르면 슬픈 사람은 슬픔이 떠나가고 기쁜 사람은 기쁨이 더욱 충만한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신령한 노래를 하는 사람들이 찬양대입니다.

찬양대원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찬양대원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이방인과(불신자) 구별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음악에 소질도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구원받은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노래는 누구든지 소질만 있으면 어느 곳에서든지 부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교회에서 신령한 노래를 부르는 찬양대는 반드시 신앙이 있는 사람들이 담당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찬미하는 신령한 노래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찬양대는 여호와께 감사하는 일을 합니다.

본문 3절에서 “여두둔에게 이르러서는 그의 아들들 그달리야와 스리와 여사야와 시므이와 하사뱌와 맛디디야 여섯 사람이니, 그의 아버지 여두둔의 지휘 아래 수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며 여호와께 감사하며 찬양하며”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를 무엇으로 표현하겠습니까? 반드시 물질만이 감사의 제물이 아닙니다. 기도도 감사의 제물이 될 수 있고, 찬송도 감사의 제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 안에서 찬양대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기쁘게 해드리는 일은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목적이나 구속하여 주신 목적이 찬송과 영광을 받으시는데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1장 6절부터 14절)을 보면,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신 은혜와 영광을 찬미하는 것이 우리의 본분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모든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경륜입니다. 거저 주시는 은혜로 우리가 하나님의 기업이 되었으니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시려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찬송은 기쁨으로 불러야 마땅한 것입니다. 감사는 무엇을 기대하고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조건 없이 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뜻에서 감사의 찬송을 드려야 합니다.

셋째. 찬양대는 교회에서 예배에 봉사하는 일을 합니다.

본문 6절과 7절에서 “이들이 다 그들의 아버지의 지휘 아래,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아 여호와의 전에서 노래하여, 하나님의 전을 섬겼으며, 아삽과 여두둔과 헤만은 왕의 지휘 아래 있었으니 25:7 그들과 모든 형제 곧 여호와 찬송하기를 배워 익숙한 자의 수효가 이백팔십팔 명이라”고 말씀합니다.

찬양대는 교회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돕는 봉사 기관입니다. 바울 사도는 (고린도전서 14장 26절)에서 말씀하기를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까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예배에는 기도와 찬송과 말씀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예배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섬기는 자의 입장에서는 연습도 충분히 해야 하고, 행동도 조심해야 하며 모든 면에서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봉사하는 일은 희생이 없이는 엄두도 못내는 어려운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집례하는 자와 같은 심정으로 해야 합니다. 그래야 섬기는 자의 태도라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찬양대의 역할은 이처럼 매우 중대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열심히 필요한 일입니다. 신령한 노래를 하는 사람으로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로서, 예배를 돕는 자로서, 최선을 다하여 봉사하는 것이 찬양대로서 올바른 태도입니다,

오늘 이 방송을 듣는 모든 여러분들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찬양대의 자리를 잘 지킴으로서, 자신은 물론 다른 성도들에게도 많은 은혜를 끼치는 찬양대원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도 승리하세요~!

글, 조성호 목사 

서울 열린문교회 담임

신앙상담 : 010-2604-2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