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과 하나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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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과 하나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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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과 하나님 나라


이쯤에서 제가 따로 정리해 두었던 찬송과 하나님의 나라의 관계에 대해서 소개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저는 찬송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 백성이기에 부를 수 있는 의무이자 권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들의 찬양 중에 거하시며, 경배 속에 그 보좌를 세우시고 좌정하십니다. 따라서 찬양과 경배가 있는 곳에는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이 나타나고 그 통치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 아니 세계 교회 안에 찬양과 경배가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깨닫지 못할지라도 주님의 통치가 세계 곳곳에서 온전히 회복되고 세워져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탄과 그의 세력과의 영적 전쟁이 더욱더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으며, 그러므로 우리는 이 영적 전쟁에 임할 준비를 해야 할 때라는 뜻입니다.
주님은 그의 백성들을 군사로 부르셨습니다. 선한 싸움을 알리는 출전 나팔은 이미 높이 울렸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응답하여 주님 앞에 나와 찬양과 경배를 드림으로써 영적 전쟁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 영적 전쟁의 결과는 분명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승리하셨고, 또 승리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다스림과 그 백성들의 예배하는 삶으로 이루어집니다. 모두가 알듯이 국가의 구성 요소는 주권, 국민, 영토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의 주권은 하나님께 있고, 그 국민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고 영토는 하나님의 다스림이 임한 곳, 즉 하나님의 주권이 행사되고 있는 인격, 모임, 구체적인 삶의 현장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하나님의 주권의 인정과 그에 따른 구체적인 반응인 찬양, 예배, 순종의 삶이 일어나는 곳이 하나님 나라의 영토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공간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우리가 “구원의 길이 오직 예수”라는 주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순종하여 예수님을 주로 영접하면 우리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전인격이 주님의 다스림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따라서 우리의 삶 전체가 주님 나라 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찬양의 원어인 "할랄"은 하나님 나라의 주인이신 하나님에 대한 감격적인 반응을 말합니다. 특히 할랄의 한 형태인 "할렐루야"는 그 반응의 절정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하심이 강하게 느껴질 때 저절로 터져 나오는 환호성이며 하나님의 현존과 그 능력 앞에서 솟구치는 놀라움과 기쁨과 감격의 외침입니다. 하나님이 너무나 강렬히 의식되어 그 놀라움을 도저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때 우리 안에서 분출되는 소리가 바로 이 "할렐루야"입니다. 그러므로 "할렐루야"는 하나님과 그의 통치에 대한 반응의 절정입니다.
시편 가운데 이 "할렐루야"가 자주 사용된 시편들이 있는데, 거기에는 하나님의 창조와 다스림, 구원과 심판, 인도와 그 권세, 권능, 사랑이 드러나 있습니다. 그리고 시편의 마지막인 150편은 온통 "할랄"로 가득 차있고 "할렐루야"로 모든 것이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위대하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의식할 때 당연히 그리고 언제나, 영원히 일어나야 할 반응, 그것이 바로 "할렐루야"인 것입니다. “할렐루야”가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바로 그곳이 하나님 나라인 것입니다. 


글, 김정민 목사
찬양사역자
예림의집 카페지기
예림의집 선교단 운영
복음전함교회 협동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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